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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 불교 최초 도래지(영광 법성포)

백제 불교 최초 도래지(영광 법성포) 한반도 불교 전파는 삼국시대 고구려(소수림왕 2년 전진의왕 부견)와 신라(눌지마립간때 묵호자)의 경우는 불교의 전래 경로와 초전 법륜지가 분명 하나 백제 불교의 전래는 전해진 경로와 최초 도래지가 불 확실하였으나 인도의 명승 “마라난타 존자”가 영광의 법성포로 들어와 불법을 전하고 불갑사를 개창하여 백제 불교가 시작되었다고 구전되어 왔다. 1998년 영광군의 학술고증(동국대학교)을 통하여 영광땅이 백제 불교의 최초 도래지라는 사실을 밝혀내게 되었다. 법성포 좌.우두는 인도승 마라난타가 A.D 384년에 중국 동진을 거쳐 백제에 불교를 전하면서 최초로 발을 디딘 곳으로 이를 기념하기 위해 관광 명소로 개발하고 있다. 법성포의 법(法)은 불교를, 성(聖)은 성인인 마라난..

여기가 거기가 2022.08.08

장성호 수변길(옐로우 출렁다리. 황금빛 출렁다리)

장성호. 영산강의 지류인 황룡강 상류계에 있는 인공 호수이다. 장성호는 영산강 유역 종합개발 계획의 일환으로 1976년 9월 장성읍 용강리에 높이 36m, 길이 603m의 장성댐이 건설되고 출렁다리 및 수련 등산 및 트레킹 코스가 잘 되어있으며 차후 장성호를 건너는 다리와 총 거리 34KM 수변길이 연결 계획이 있습니다. 현재는 장성호 둑을 기점으로 죄. 우 데크가 잘 되어 있으며 주로 좌 측 수성 마을까지 코스를 많이 이용합니다. 단체 및 개인 트레킹 시에는 장성호 둑 주차장에서 출발을 추천 하며 또는 단체 대형버스 경우는 수성 마을에서 장성호 둑 주차장으로 편도 트레킹이 좋을듯합니다. 장성호 둑 주차장 출발 시는 다시 돌아오는 코스입니다. 단 산 길을 걸을 수 있기에 또 다른 코스 선택이 가능하여 좋..

호남산행 2022.08.08

사인암(단양)

사인암 운계천 가에 수직으로 우뚝 솟은 사인암은 석벽에 가로 세로 바둑판 무늬가 선명하고 그 위에는 푸른 창송이 하늘을 향해 뻗어 있다. 단양 팔경 중의 하나인 사인암은 역동 우탁에 의해 명명된 경승이다. 고려 말 정주학의 대가였던 우탁은 단양군 현곡면 적성리에서 태어났다. 충렬왕 4년에 항공진사가 되어 관직에 나간 후 여러 직에 보임되었다. 충선왕이 부왕의 후궁인 숙창원비와 통간하자 당시 감찰규정이었던 역동은 흰 옷을 입고 도끼를 든 채 궁궐에 들어가 자신의 말이 잘못 되었을 때는 목을 쳐도 좋다는 이른바 지부상소(持斧上疏)를 올렸다. 자신의 목숨을 초개와 같이 생각하고 군주의 비행을 직간한 역동의 기개와 충의를 본 충선왕은 부끄러운 빛을 감추지 못했다고 한다. 이렇듯 우탁은 강직한 성품을 지닌 선비였..

도담삼봉. 석문

남한강의 맑고 푸른 물이 유유히 흐르는 강 한가운데 위치한 도담삼봉. 늠름한 장군봉(남편봉)을 중심으로 왼쪽에는 교태를 머금은 첩봉(딸봉)과 오른쪽은 얌전하게 돌아앉은 처봉(아들봉) 등 세 봉우리가 물 위에 솟아 있다. 이곳은 조선 개국 공신 정도전이 자신의 호를 삼봉이라 할 만큼 젊은 시절을 이 곳에서 청유 하였다 한다. 전하는 바에 의하면 아들을 얻기 위해 첩을 둔 남편을 미워 하여 돌아 앉은 본 처의 모습을 하고 있는데 살펴 볼수록 그 생김새와 이름이 잘 어울려 선조들의 지혜와 상상력이 감탄 스럽다. 그리고 장군봉에는 '삼도정'이라는 육각정자가 있는데, 일찍이 퇴계 선생은 "산은 단풍잎 붉고 물은 옥 같이 맑은데 석양의 도담 석양 엔 저녁 놀 드리 웠네 신선의 뗏목을 취벽에 기대고 잘 적에 별빛 달..

영주 부석사

부석사의 주불전으로 아미타여래를 모신 전각이다. 아미타여래는 끝없는 지혜와 무한한 생명을 지녔으므로 무량 수불로도 불리는데 ‘ 무량수 ’ 라는 말은 이를 의미하는 것이다. 무량수전은 우리나라에 현존하는 건물 가운데 하나 이다. 역사적으로 인정되기로는 안동 봉정사 극락전이 가장 오래된 목조 건축물로 알려져 있지만 건물 규모나 구조 방식 ‚ 법식의 완성도라는 측면에서는 무량수전에 비하여 다소 떨어진다.그러므로 무량수전은 고대 불전 형식과 구조를 연구하는데 있어서 기준이 되는 중요한 건물이다 . [원융국사비문]에 의하면 고려 현종 7년(1016) 원융국사가 무량수전을 중창하였다고 한다. 1916년 실시된 해체 공사 때 발견된 서북쪽 귀공포의 묵서에는 공민왕 7년(1358) 왜구에 의하여 건물이 불타서 우왕 2..

소금산. 강원 원주

강원도 원주시 소금산 길. 간헌 관광지. 소금산 그랜드 밸리 와 2개의 출렁다리(출렁다리. 울렁다리)와 잔도. 스카이워크가 있으며 소금산 정상은 산행 금지 되었고. 케이블카 공사 와 울렁 다리 하산 길 에스컬레이터 공사 중 이어서 다소 어수선한 분위기 이지만 어려움은 없는 코스 입니다. 기본 3KM(편도) 코스에 돌아 보는데 1시간 30분 ~2시간 30분 정도 소요 되지만 좋은 경치 즐기며 2시간 정도 보시면 됩니다. 주차는 간헌 관광 지구 주차장 그리고 관광지 내 상가 지역 숙박 시 차량 번호 등록 하고 관광지 내 출입이 가능 하지만 야간으로는 커피점 한 곳 과 수련원 투숙객 만 소 수 있을 뿐 모든 상가는 불이 꺼 집니다. 숙박으로는 그리 좋은 곳 은 아닙니다. 계곡에 물은 맑고 수량도 많지만 출입이..

청도 쌍두봉

경상북도 청도군 신원리 주소에 쌍두봉은 해발929 m 높이에 암봉으로 1봉과 2봉이 있고 신원리 마을에서 봐도 손에 잡힐 듯 보이는 산입니다. 그 만큼 가까이 보이는 만큼 경사가 있는 코스이며 전 등산로가 임도 부분 과 배넘이골 에서 오르는 돌 계단 으로 일부 있을 뿐 전 코스는 자연 그대로에 등산로 입니다. 험한 바위길에도 로프나 나무 계단은 없으며 보통 전망대가 있는 흔한 대크도 없으며 자연 그대로 등산로 입니다. 그 만큼 위험이 도사린 등산로 입니다. 산행 초입은 천문사 출발하며 코스에 따라 거리가 다르지만 나선 폭포를 둘러 보고 배넘이재 또는 계곡 따라 오를 수 있습니다. 6~7km 정도로 왕복 4시간 정도 휴식 포함 소요 됩니다. 이 지역 어디를 가나 계곡은 있지만 계곡이 바위와 돌로 되어 물은..

경상산행 2022.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