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만 계곡. 경남 밀양시 산내면 보의 2안길. 수직 암벽 사이에 골짜기로서 폭이 좁은 계곡이다. 암벽에 높이를 보기에는 나무의 높이가 너무 높아서 여름 산행 시 물만 보고 오는 경우도 있다. 구만 계곡은 주왕 산와 닮은 절경 중 절경을 지닌 코스다. 주왕산은 부드러운 모습에 여성스럽다면 구만 계곡은 날카로운 모습을 지닌 암벽이다. 임진왜란 당시 구만 명이 피신을 했다고 구만 계곡에 이름이 말하 듯 계곡이 험한 산 길이다. 등산로 정비가 잘 되어 있지는 않지만 위험 구간은 나무 및 철 계단으로 불편함이 없다. 단 길이 돌 길이 많고 계곡 물 길이 있어 장마철에는 주위가 필요하다. 구만 계곡에 꼭 보고 와야 할 곳은 42m 높이에 구만 폭포 그리고 구만 폭포에서 오르는 잔도급 철 계단 길이다. 철계단 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