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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봉산 392m(보성)

오봉산 전남 보성에 있는 해발 392m의 산이다. 멀리서 보면 일반 산과 별로 다를 것 없는 산 처럼 보이지만 온돌 문화 시절 구들장 산지로 전국 최대다. 산을 오르다 보면 크고 작은 돌 들이 칼 모양이거나 구들장 모양 이다. 계곡 따라서 해평 저수지를 중심으로 좌.우 산이다. 계곡 안 쪽 에는 용추 폭포가 있고 우측은 오봉산 좌측은 용추봉 이다. 비교적 오봉산이 높은 산은 아니지만 코스에 따라서 차이가 있다. 보통 단체 산행을 해평 저수지 입구 대형 주차장에서 출발 하며 소형 승용차의 경우는 저수지 끝 쪽에 작은 주차장이 있다 . 거기서 칼바위 또는 용추폭포 방향 산행이 가능 하다. 거리에 따라서 2~ 4시간 정도 소요된다. 용추 폭포 방향 산행 초입 편백 숲 길이 너무 좋습니다. 계곡이 좌 우 바위로..

호남산행 2021.04.19

금오산(976.5m) 구미시

금오산 해발 976.5m 구미시에 자리한 산이며 소백산맥 지맥에 솟아 있으며 산 정상부는 비교적 평탄하나 기암괴석이 조화를 이룬 급경사 바위산 이다. 이곳은 미군 기지였으나 구미시가 협상 끝에 돌려 받아서 공사 끝에 오늘에 이르렀다. 금오산은 현월봉(금오산)과 더불어 천 길 낭떠러지에 붙어 있는 듯 한 약사암 이 유명 하며 볼거리를 제공 한다. 대한불교 조계종 직지사 말사다. 산행 시에는 주로 금오 저수지 쪽으로 산행을 하며 왕복 8km 정도로 5시간 정도 소요 된다. 정상에는 정상석이 두 곳 이 있다. 등산로는 대크와 돌 계단으로 장 정비 되어 있으나 전 코스에 경사가 심한 편 이어서 힘든 코스 이다. 금오산 호텔 쪽 산행 초입 도선굴 해운사 다혜 폭포(명금폭포) 할딱 고개 초입 데크로 되어 있다. 할..

경상산행 2021.04.12

여수 영취산. 510m

여수 영취산 해발 510m 전남 여수시 적량도. 삼암동. 중흥동. 에 있는 산이다. 15만 평 진달래 군락지로 유명한 산이다. 여수 산단과 가까이 있는 산 이어서 산행 시 화학 산단에서 올라오는 매 쾌한 냄새가 나서 처음 산행 시 느끼지만 산을 오르다 보면 익숙 해져서 냄새를 모른다. 영취산은 전국에 8곳에 동일 이름을 가진 산이 있고 여수 영취산의 경우는 30~40년생 진달래 굴락이 유명하다. 하지만 암봉과 좌우 조망이 좋은 산 으로 일반 등산도 좋은 산 이다. 산행코스는 흥국사. 삼암동. 여수 산단 쪽 돌고개 주차장. 출발을 주로 하지만 어디를 가던 정상까지 3km 정도로 그리 힘든 산은 아니다. 왕복 3시간이면 휴식 포함 다녀 올 수 있다. 돌고개 주차장 출발 오르며 바라 본 진달래 군락지 처음 시..

호남산행 2021.03.29

남파랑길 거제 20코스

남파랑길 거제 20코스. 무지개길 1코스 일운면 옥림리에서 장승포항 편도 4.4km 길이다. 최근에 옥화 마을 바다 데크길이 완공 되어 인기가 있는 코스 이다. 전체 코스는 거제대학이 있는 가미산을 바다를 보며 걸을 수 있는 둘레길이 조성 되어 약간에 오르 내림이 있는 코스 로서 정비가 잘 되어 있고 비교적 길은 편하지 만 쉽지 않은 코스 이다. 옥화 마을에서 장승포항 까지 왕복 한다면 약 9.8KM 로서 휴식 포함 4시간 정도 소요 된다. 접근성에서 옥화 마을 주차장이 협소하고 대형 차량을 접근이 안 된다. 대형의 경우는 장생포항 이용이 가능 하다. 산길 샘 지도 바다 데크와 산행길 옥화 마을 출발 바다 데크 바다 데크 옆으로 동백 숲이 있어요 데크 전망대 데크 뱃머리 전망대 요트도 보이고 데크 끝 지..

구례 산수유 마을

전남 구례군 산동면 좌사리 491 해마다 봄이면 산수유축제와 함께 많은 관광객이 찾았던 구례 산수유 마을. 올 해는 코로나로 행사는 취소되고 아는 사람들이 찾는 곳다. 그래도 많은 인파가 몰려 주차장은 만원이고 사람이 분 빈다. 구례 산수유 마을은 그 규모가 크기에 어느 곳을 선택하는 곳에 따라서 일부를 보게 되지만 어디를 가든 너무 좋은 경치를 볼 수 있다. 구산공원 앞 주차장 출발 사랑공원 쪽 으로 갑니다. 건너 보이는 산수유 꽃 조형물이 있는 곳이 산수유 사랑공원입니다. 사랑공원 가는 길 출렁다리 돌담 사이 산수유 꽃이 너무 잘 어울려요.. 인증숏 ㅋㅋ 정겨운 시골 풍경에 빠져 봅니다. 방호정 방호정 위에 길에서 바라본 마을 사랑공원 산수유 꽃 조형물 공연장 주변 주차장이 만차입니다. 산수유 꽃 조..

그래도 그때가 나았다.

그래도 그때가 나았다. 그때만큼은 최소한, 내가 살고 싶은 곳에 자유로운 의지로 가서 살 수 있었다. 집값은 지금의 반값에 머물렀으며 임대를 강요하는 세상이 아닌 소유를 권장하는 세상에서, 없어서 쫓겨나는 삶이 아닌 넘쳐나서 못 고르던 삶을 그 시절의 우리가 잠시 살았다. 그러니 돌아가자. ​4대강 삽질하는데 22조를 퍼붓는 꼴은 봤어도 허공에 흩날린 일자리 예산 54조는 보지 않을 수 있었고 성인지 감수성 예산 31조를 쏟아부어 이 땅의 아버지와 아들들을 성범죄자로 내모는 꼴은 당하지 않고 살았다. ​군은 예우 받았고 매년 천안함 추모일에 헌화를 하던 대통령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러나 6.25 참전용사와 연평 해전 그리고 천안함 전사자 가족들에게 김정은의 사진이 담긴 초청장을 보내는 그런 어처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