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운대(沒雲臺)의 남쪽 끝은 파도의 침식에 의해 형성된 해식동(海蝕洞)이 발달되어 있고, 배후인 육지 쪽에는 수려한
모래 해안인 다대포 해수욕장이 있다. 몰운대는 예로 부터 우거진 숲과 기암괴석, 출렁 거리는 파도와 수려한 모래밭 등
빼어난 경승지로 이름나 있을 뿐 아니라, 갖가지 모양의 크고 작은 무인도가 몰운대 주위에 산재해 있어 풍경이 한층 더
돋보인다.
몰운대는 낙동강 하구에 안개와 구름이 끼는 날에는 섬 전체가 안개와 구름 속에 잠겨 보이지 않는다는 데서 유래하였다고 전한다. 몰운대의 지형은 학이 날아가는 형상을 하고 있다.
몰운대는 16세기까지만 해도 몰운도(沒雲島)로 불리던 섬 이었으나, 낙동강에서 내려오는 토사의 퇴적으로 다대포와 연결된 전형적인 육계도(陸繫島)[목섬]이다. 몰운대에서 낙동강 칠백 리 물길을 따라 흘러 내린 모래와 흙 으로 강과 바다
사이에 형성된 삼각주인 대마등과 장자도, 그리고 부산의 제일 끝에 해당하는 남형 제도와 북형 제도, 나무섬 등 아름다운 자연 경관이 바라 보인다. 몰운대는 부드럽고 아기자기하여 여성적인 느낌이 강하게 느껴지며, 해안 자갈 마당과 어우러진 해안선은 부드럽고 완만한 편 이다.
몰운대의 빼어난 자연 경관은 다대 팔경(多大八景) 중 제1 경인 ‘몰운관해(沒雲觀海)’로 몰운대에서 바라보는 바다의 아름다운 경관을 말한다. 또 하나의 제1 경은 ‘화손낙조(花孫落照)’로 몰운대 동쪽 끝자락 화손대(花孫臺)에 깔려 드는 저녁
노을의 빼어난 아름다운 경치이다. 지금도 개발 되지 않은 순수한 자연의 모습을 많이 간직 하고 있다.
이 곳은 군사 작전 지역으로 민간인의 출입이 금지 되었다가, 1997년 이후 출입이 허용 되었다. 맑은 날이면 수평선 저
멀리 대마도가 보인다.
트레킹: 몰운대주차장-다대객사-정운공 순의비-전망대-자갈마당-화순대-물운대 주차장-해변트레킹 약 5km 정도이고
다대포 공원. 해수욕장 몰운대 나무 대크길 까지 돌아 보면 8km 정도로 3시간 정도 소요된다. 휴식포함.
몰운대 주차장 출발
다대포 객사
정운공 순의비. 이곳이 군부대 앞이며 다시 돌아서 나갑니다.
군부대 지역 이라서 일몰시간 30분 전부터 출입금지
전망대 가는 길
전망대 라기 보다 그냥 군 초소이다.
섬 같은 이 곳에 사람이 보이면 고양이가 주위를 맴돈다 .
오르 내림이 적은 가벼운 트래킹 코스이다.
화순대. 역시 군 초소가 현재도 사용 되고 있다.
숲 길이 너무 좋다.
몰운대 트래킹을 끝내고
다대포 해수용장에서 어느분이 날리는 연 기술이 묘기 정도에 수준이다.
수변공원 대크도 걸어 보고
해당화가 심어저 있는 데 향기가 너무 좋다.
묘기 수준에 연 날리시는 분
나이가 조금은 드신 듯 한데 기술이 대단 하시고 신기 했다.
잠시 지켜 봤는데 조정 기술이 대단 하시고 꾀나 힘도 들 것 같아 보였다.
백사장을 가로 질러서 몰운대 해변 대크로 갑니다.
길기는 않지만 주변 경치가 너무 좋은 길이다.
좋은 경치를 배경으로 한컷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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