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가 거기가

방어산 마애사.

진주영심 2017. 11. 20. 16:03

 

방어산 마애사

 

 마애사(회주 무진스님)는 전국에서 불교 신도들이 많이 찾는 사찰이다. 함안 방어산 자락에 위치하고 마애사는 날로 늘어나는 방어산 등산객, 생활신앙인, 참배객 등을 위하여 연중 각종 신앙 행사와 문화행사 (유명 연예인 초청 산사음악회 등)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있다.

생활 불교인이 쉽게 찾으라는 사찰로 새로운 시대에 부응하는 신앙의 장으로 도약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마애사에서는 진입로 확장과 도로 포장공사, 대형 주차장 조성, 요사채, 문화센터, 법당 등을 증축하여 불자들의 즐거운 여가 선용의 場으로 마애사 약사 삼존불의 신비한 신앙경험의 기도처로 참배객에게 편안히 다녀 갈 수 있도록 불사를 마무리 하였다.

 

 

 

◆ 보물 제159호 ‘마애약사 여래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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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159호 마애약사삼존불

 

국내 약사삼존불 가운데 유일하게 보물(1962년. 제159호)로 지정되었다. 마애약사 삼존불은 신라 애장왕 2년(서기 801년)에 조성이 되어 천년의 신비를 간직하고 있다. 마애약사삼존불은 국내 유일의 음각기법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중앙의 본존불과 좌협시 일광보살은 남성적이고 활기찬 모습, 우협시 월광 보살은 자애로운 여성의 모습을 하고 있어 마애약사산존불 전체가 음양의 조화로 하나의 소우주를 이루고 있다는 명성 높은 고찰이다. 좌우 협시보살 일광보살, 월광보살이 온화하고 자애로운 미소로 살아 숨 쉬는 듯 한 모습을 나누고 계신다. 국내 유일의 음각기법 마애약사삼존불로 경남 함안군 방어산 7부 능선에 위치하며 넓이 약 7m, 높이 약 5m의 석벽에 조성이 되어 있다. 예로부터 함안 방어산 마애약사삼존불은 파산과 업보에 고통받는 가정을 구제하고 병고에 시달리는 사람을 고쳐주며, 또 자식이 귀한 집에는 자식을 낳게 해주는 신비한 영험을 나눈다고 전해지고 있다.

 

주차장에서 500m 라고 하지만 잘 정비된 구불길을 돌아서

 

걸어 오라가면 GPS상 1km이고 시간은 왕복 1시간 정도 소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