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예천군 용궁면에 있는 관광지이다. 낙동강 지류인 내성천이 360도 휘돌아 나가는 육지 속의 사실상 섬마을이자 관광지이다. 명승지로 지정되어 있으며 농민이 대다수이다. 내성천이 지나기 때문에 마을 근처에는 모래사장이 많으며 감입곡류 하천의 지형을 보여주기 때문에 아름다운 풍경으로 유명하여 예천 10경에 선정되었다. 2005년에는 명승 제16호로 지정됐다. 원래 이름은 의성포(義城浦)였고 '회룡'은 제1뿅뿅다리 건너편의 마을 이름(회룡마을)인데 1987년에 KBS에서 이 마을을 회룡포'로 소개하는 사고를 친 데다가 정작 의성포라는 이름을 알리고 보니 인근 의성군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아져서 결국 1999년부터 회룡포로 이름을 바꿔 버렸다. 회룡포라는 이름은 용이 비상하 듯 물을 휘감아 돌아간다는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