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감 죽고는 안해봐서
영감 죽고는 안해봐서 부산 해운대에 한라 아파트가 있는데,..... 며느리가 외출하면서 할머니에게, "어머니, 수도가 고장나서 신고했으니 전화오면 잘 받으세요" 얼마후 전화가 왔다. "여보세요,~" 할랍니까~?"(한라 아파트를줄여서,...) 그러자 할머니, 당황해서, "예..?? 내하고요~?" 아저씨가 잘못들었나 싶어, "아ㅡ 쫌전에 아줌마한테서 전화 왔던데요" "아하~"우리 며느리예요" 아저씨가 다시 물었다. "근데 물이 잘 안나온다면서요~?" 그러자, 할머니가 화를 벌컥내며, "아니 고년이 그런 말을 합디까~?" 아저씨가 황당해 하며,... "할머니 언제부터 그렇습니까~? " 할머니 왈,~" "내가 영감 죽고는 안해봐서 잘 모르는데 그래도 제법 될낀데..... 아저씨, 할매가 자꾸 이상한 말 하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