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것이 남자들의 바램이라네영... 마누라~ 나~마자죽어두 이말은 해야겟수!!! 아침에 눈을 뜨면 눈이 시리도록 어여쁜 아내가 뽀뽀를 해 주지는 않아도 엉클어진 파마 머리에 눈꼽이라도 띠고 날 보면 좋겠수. 설령 내가 일어 나지 못 하면 애교 섞인 목소리로 깨우기 보다는 그날은 애들까지 학교에 지각 안 시켰으면 좋겠수. 아침 식사는 얻어 먹으면 다행이고 보온 밥통에 있는 빛바랜 밥과 먹다 남은 반찬이라도 얻어먹고 출근 했으면 좋겠수. 입고 나가는 속옷에 대하여 제발좀 신경끄고 아니면 언년 만나러 가나 의심하는 눈초리로 보지 않았슴 좋겠고. 나의 건망증을 탓 하기전에 지는 맨날 열쇠 핸드폰 잊어 먹으면서 그 옛날 여자에게 전화 한 번 온건 아직도 잊지않고 기억하며 난리 친다. 이거 안허면 좋겠수 근무중인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