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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황강 출렁다리.자전거 길(곡성)

대황강 출렁다리는 2015년 11월 24일 착공에 들어가 2016년 11월 1일 개통을 완료 하였다. 대황강을 가로질러 죽곡면 태평리와 목사동면 구룡리를 잇는 보행 목적의 고량이다. 길이 185m, 폭 1.8~2.0m로 국내 하천 내에 설치된 최장거리의 다리이다. 교량을 건너면 쉼터와 트래킹 로드가 있다. 전라남도 곡성 죽곡면의 특산물인 죽곡 토란 모형도 엿 볼 수 있다.작은 시골 대황면 소재지에 있는 대황강 출렁다리는 보성강 위에 설치 되었지만 대형 공사에 비하여 주변 주차장은 없고. 도로에 작은 공간을 찾아 주차를 하여야 한다. 표시된 주차 공간은 없다. 특히 대형 버스는 주차  장소를 찾기 어렵고 출렁다리와 연계된 자전거 도로가 있지만 휴식공간 화장실 등 편의 시설이 없고 몇 곳에 축사를 지나는 곳..

강길 뚝빵길 2025.03.25

벽방산.(경남 고성)

벽방산은 통영시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해발 650.3m이며 벽발산이라고도 부른다. 거대한 암반이 장엄하게 얽어놓은 칼 끝 같은 바위 능선을 지니고 있다. 석가의 십 대 제자 중 한 사람인 가섭존자가 변발을 받쳐서 들고 있는 모습처럼 생겨서 붙여진 산 이름이다. 부근의 천개산(524m)과 능선이 이어져 있어 함께 오르는 등산 코스를 많이 이용한다. 봄철에는 산등성이를 휘감는 진달래가 유명하며, 가을에는 단풍이 등산객들의 마음을 빼앗는 아름다운 산으로, 오래된 사찰과 비경이 곳곳에 있다. 유명 사찰로는 654년 원효대사가 창건한 안정사가 있고, 가섭암·의상암·은봉암·만리암·천개암 등의 암자가 있다. 벽방산 비경으로는 안정사 팔경이라 불리는 만리창벽·옥지응암·은봉석성·인암망월·가섭모종·의상선대·계족약수·한산무..

경상산행 2025.03.24

금오산 전망대. 향일암(여수 돌산)

향일암은 1,300 여 년 전 선덕여왕 13년(불기1671년, 서기 644년) 원효 대사께서 관세음보살님을 친견하시고 현재의 관음전 자리에 원통암(圓通庵)이란 이름으로 창건하신 사찰입니다.북방(선 불교)과 남방(경전 불교)의 불교를 합쳐 선교 합종을 이룩한 원효대사(617 ~ 686)는 요석공주와 3일간의 애정의 결과로 설총을 잉태시키고 파계했다는 허전한 마음을 가눌 길 없어 만행에 나섰다가 깨개(들깨가 많은 포구, 현 임포마을)에 다다랐습니다.바다의 비릿함도 없고, 겨울이면 아름다운 동백이 피고, 사시사철 숲이 울창하여 한겨울의 거센 바람도 막아줄 수 있는 데다 석가모니 부처님이 지나가셨다는 세존도가 바라보여 기도처로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그러나 샘이 없어 되돌아 나오다가 아쉬워 돌아보니 거북이 바..

호남산행 2025.03.18

양산 천태산

해발 630.9m 높이의 천태산은 천성산, 영축산과 함께 양산의 3대 명산으로, 예로부터 경치가 빼어나기로 유명할 뿐만 아니라, 남서쪽으로 낙동강, 북서쪽으로 삼랑진 양수발전소 댐, 동북쪽으로 여름철 피서지로 유명한 배내골이 연계되어 있어 관광객에게 널리 알려진 관광지이다. 저녁 무렵 천태산 정상에서 바라본 낙동강의 낙조는 탄성을 자아낼 정도로 노을이 아름답고 신비하여 유명한 낙조 명소 중 한 곳이다. 남쪽에 있는 천태각(천태정사)에서 용연폭포에 이르는 30여 리의 긴 계곡은 태고의 신비를 그대로 간직한 맑고 깨끗한 자연경관을 자랑하고 있다. 산 정상에 다르기 전 조그마한 암자가 있는데 그곳 골짜기에는 기암절벽을 이루고 있어 경관이 아름답고, 천태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낙동강 주변의 조망들은 아름답기로 유..

경상산행 2025.03.10

연화도(통영)

경남 통영시 욕지면 연화리.욕지도(욕지면)에 속해있는 연화도섬의 형상이 바다 가운데 한송이 연꽃처럼 생겨서 연화도라 하였다는 설과 옛날 이곳에서 수도하였다는 연화도사의 이름에서 비롯된 지명이라는 설이 있다. 중앙에 있는 연화봉은 깃대가 멀다고 불리는데, 이는 일제강점기에 지형측량을 위한 깃대를 이곳 멀다(산봉우리)에 꽂아 두었던 것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연화도는 우도와 작은 섬 반하도를 사이에 두고 두섬이 마주 보고 있다. 요즘은 우도에서 연화도를 연결하는 인도 다리가 놓여서 자유로이 왕래가 가능하며 주변 경치 또한 너무 좋아 산행이 아니더라도 관광 코스로도 각광을 받고 있는 코스이며 무엇보다 연화도는 바다 쪽 해안 절벽이 경치가 좋아서섬투어 산행지로도 출렁다리를 포함 아주 좋은 곳입니다. 단 단일코스..

한국에 섬 2025.02.24

2025년 화매 초등학교 19회 대구 모임

친구란 너의 슬픔을 반으로 줄이고,너의 기쁨을 두 배로 늘려주는 사람이다.미국작가 랄프 왈도 에머스에 말입니다. 우리 나이에 세상을 돌아보면 분명 가을일게다...그 가을이 초입에 가을이라 믿고 살자 친구야 개인적으로 바쁜 시간에도 얼굴 보여준 친구. 이런저런사정으로 참석 못한 친구들 마음이야 똑같지 않겠나.그냥 고맙고 감사할 뿐 지나는 시간이 아쉽다 그쟈~~다시 말하지만 우리 모임에 기둥이고 울타리 같은 대구 친구들 너무 고맙다특히 장기 집권하는ㅎㅎ 총무 근호 친구에게 무거운 짐을덜어주지 못해 미안해 ~~~ 누군가 해야만 된다면 꼭 너만은 아니었을 텐데 희생이란 무엇인지몸소 보여준 근호 친구에게 우리 모두 박수를 보낸다건강하자 친구들아 아프지 말고.....2부 노래방으로 고고 ㅎㅎ다시 만날 때까지 건강히..

아미산. 순창에 명산

전북 특별자치도 순창군 풍산면 죽곡 2리 아미산 (해발 516m)아미산은 험악한 산세인 만큼 아미산은 다양하게 불렸습니다. 현재는 높고 험하다는 뜻을 가진 아미산으로 불리지만, 말의 꼬리를 뜻하는 마미산(馬尾山), 순창읍에서 보면 배의 형상을 해 배산, 미인의 눈썹을 뜻하는 아미산, 다섯 명의 재상이 나옵니다는 명당이 있어 왜인들이 정기를 끊으려고 쇠말뚝을 정상에 박고는, 옛날에 배를 매어 두었던 말뚝이 있는 아주 보잘것없는 산으로 속이려고 ‘배맨산’으로도 불렀으며 아미산은 비록 높지 않은 산이지만 암산으로 그 경치가 너무 좋아서 10대 명산을 제쳐두고 가봐야 할 산으로 산을 설명합니다. 암벅철계단. 전망 좋은 전망대. 등 볼거리가 많고. 산행 코스는 눈. 비 오는 겨울철 빼고는 사계절 코스이며 기존에 ..

호남산행 2025.02.10

망덕산.배알도 둘레길(전남 광양)

망덕산. 배알도 둘레길. 전남 광양시 진월면 망덕길 우리나라 전어가 최초로 알려진 망덕포구 와 요즘 관광지로 많은 이가 찾는 배알도 그리고 가벼운 산행을 할 수 있는 망덕산. 천왕산. 등산코스가 산행이라기보다 둘레길 정도로 부담 없이 트레킹 관광 그리고 먹거리가 좋은 코스이며 집라인이 공사가 끝나 또 다른 즐길거리가 될 것입니다. 지도를 따라 돌면 전체코스 9KM 정도로 4시간에서 4시간 30분 정도면 돌아볼 수 있는 코스입니다. 산행초입에 대형버스가 주차가 가능하면 작고 큰 주차장이 여러 곳 있습니다. 벚꽃이 피는 시기와 전어철이 최적에 시기입니다.조용한 진원정 공원에서 출발합니다.광양 선소터(옛 수군주둔지)윤동주 시 공원에서..무접섬 광장망덕산 등산로 입구 반구정 정자 쪽으로 올라갑니다.출발지에서 1..

윤대통령 손편지(국민께 드리는 글)

국민 여러분, 새해 좋은 꿈 많이 꾸셨습니까?을사년 새해에는 정말 기쁜 일 많으시길 바랍니다.저는 작년 12월 14일 탄핵소추되고 나서혼자 생각하는 시간을 많이 갖게 됐습니다.좀 아이러니하지만, 탄핵소추가 되고 보니이제서야 제가 대통령이구나 하는생각이 듭니다.26년의 공직생활, 8개월의 대선 운동,대통령 당선과 정권 인수 작업, 대통령 취임...취임 이후 새벽부터 밤늦게까지정신없이 일만 하다 보니,제가 대통령이라는 생각을 못하고 지내온 것 같습니다.공직 인사, 선거 공약과 국정과제,현안과 위기 관리 등,외교, 안보, 경제, 사회 문제를정말 치열하게 고민하고 토론하고어려운 결정을 해야 하는 일이 많았습니다.저는 학창시절부터 능력은 노력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살아왔기에,무조건 열심히 치열하게 일해왔습니다.대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