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속 세상 56

꿩 이야기

꿩 이야기 우리나라 산이나 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꿩은 친숙한 동물이다. 꿩에 수놈은 “장끼”라 하고 암놈을 “까투리”라 불렀다 수놈은 색이 화려한 반면 암놈은 색이 단조롭지만 숲과 보호색이어서 숲 속에 다녀도 잘 보이지 않는다. 이는 자기 방어 종족 보존에 의한 보호색으로 변화를한 반면 수놈은 색이 화려하고 눈에 잘 띈다 이 또한 종족 보존에 있어 수놈이 여러 마리보다 한 마리로도 가능하기 때문이고 가족을 보호하기 위한 자기희생이다. 수놈은 평상시 생활에도 암놈과 거리를 두고 움직인다. 사냥꾼이 다가오면 잘 보이는 곳으로 수놈은 달려 나가서 사냥꾼에 눈에 잘 띄게 한다 이런 행동으로 사냥꾼에 쉽게 발견되어 희생이 되는 확률이 암놈에 비하여 몇 곱이나 더 높은 것이다. 1부 다처재 가족에 자기 하나 희..

사진속 세상 2020.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