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산행 108

금오산 전망대. 향일암(여수 돌산)

향일암은 1,300 여 년 전 선덕여왕 13년(불기1671년, 서기 644년) 원효 대사께서 관세음보살님을 친견하시고 현재의 관음전 자리에 원통암(圓通庵)이란 이름으로 창건하신 사찰입니다.북방(선 불교)과 남방(경전 불교)의 불교를 합쳐 선교 합종을 이룩한 원효대사(617 ~ 686)는 요석공주와 3일간의 애정의 결과로 설총을 잉태시키고 파계했다는 허전한 마음을 가눌 길 없어 만행에 나섰다가 깨개(들깨가 많은 포구, 현 임포마을)에 다다랐습니다.바다의 비릿함도 없고, 겨울이면 아름다운 동백이 피고, 사시사철 숲이 울창하여 한겨울의 거센 바람도 막아줄 수 있는 데다 석가모니 부처님이 지나가셨다는 세존도가 바라보여 기도처로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그러나 샘이 없어 되돌아 나오다가 아쉬워 돌아보니 거북이 바..

호남산행 2025.03.18

아미산. 순창에 명산

전북 특별자치도 순창군 풍산면 죽곡 2리 아미산 (해발 516m)아미산은 험악한 산세인 만큼 아미산은 다양하게 불렸습니다. 현재는 높고 험하다는 뜻을 가진 아미산으로 불리지만, 말의 꼬리를 뜻하는 마미산(馬尾山), 순창읍에서 보면 배의 형상을 해 배산, 미인의 눈썹을 뜻하는 아미산, 다섯 명의 재상이 나옵니다는 명당이 있어 왜인들이 정기를 끊으려고 쇠말뚝을 정상에 박고는, 옛날에 배를 매어 두었던 말뚝이 있는 아주 보잘것없는 산으로 속이려고 ‘배맨산’으로도 불렀으며 아미산은 비록 높지 않은 산이지만 암산으로 그 경치가 너무 좋아서 10대 명산을 제쳐두고 가봐야 할 산으로 산을 설명합니다. 암벅철계단. 전망 좋은 전망대. 등 볼거리가 많고. 산행 코스는 눈. 비 오는 겨울철 빼고는 사계절 코스이며 기존에 ..

호남산행 2025.02.10

아미산 (전북 순창)

전북 특별자치도 순창군 풍산면 죽곡 2리 아미산 (해발 516m)아미산은 험악한 산세인 만큼 아미산은 다양하게 불렸습니다. 현재는 높고 험하다는 뜻을 가진 아미산으로 불리지만, 말의 꼬리를 뜻하는 마미산(馬尾山), 순창읍에서 보면 배의 형상을 해 배산, 미인의 눈썹을 뜻하는 아미산, 다섯 명의 재상이 나옵니다는 명당이 있어 왜인들이 정기를 끊으려고 쇠말뚝을 정상에 박고는, 옛날에 배를 매어 두었던 말뚝이 있는 아주 보잘것없는 산으로 속이려고 ‘배맨산’으로도 불렀으며 아미산은 비록 높지 않은 산이지만 암산으로 그 경치가 너무 좋아서 10대 명산을 제쳐두고 가봐야 할 산으로 산을 설명합니다. 암벅철계단. 전망 좋은 전망대. 등 볼거리가 많고. 산행 코스는 눈. 비 오는 겨울철 빼고는 사계절 코스이며 기존에 ..

호남산행 2024.12.02

장성호 수변길. 옐로우출렁다리

전남 장성군 장성읍 용강리. 장성호 수변 길에 자리한 황금빛 출렁다리는 맑은 하늘과 녹음이 우거진 산, 그리고 장성호가 어우러진 풍경 속에 2020년 6월에 개통했다. 총길이 154m로 옐로 출렁다리와 길이는 같지만, 폭이 1.8m로 30cm 더 넓어 흔들림이 덜한 편이다. 흔들림이 덜해 줄을 잡지 않고도 건널 수 있다. 장성호 수변 길을 걷다 보면 옐로 출렁다리와 스카이 전망대를 지나 황금빛 출렁다리를 만난다. 다리를 건너다보면 무주탑 방식으로 중앙부가 수면과 좀 더 가까이 있어 자연을 만끽하는 짜릿함을 느낄 수 있다. 장성호 수변길은 장성호를 둘러보는 둘레길로 호수와 더불어 숲길이 유명하고 작지만 성미산과 더불어 산행이 가능하다. 장성호 주차장 출발 출렁다리를 돌아오는 관광적 코스와. *장성호 관광지..

호남산행 2024.11.11

마이산.암마이봉(전북 진안)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 진안읍 일대 진안고원에 있는 2개의 암봉. 동봉을 숫마이봉(681.1m), 서봉을 암마이봉(687.4m)이라고도 한다. 신라시대에는 서다산, 고려시대에는 용출산이라고도 했으며, 조선시대부터는 산의 모양이 말의 귀와 같다 하여 마이산이라 부르게 되었다. 별칭이 많은데, 봄에는 안갯속의 두 봉우리가 쌍돛배를 닮아서 돛대봉, 여름에는 숲 속에서 용의 뿔처럼 보인다고 하여 용각봉, 가을에는 말의 귀 같다 해서 마이봉, 겨울에는 눈 덮인 들판 가운데 먹물을 찍은 붓끝처럼 보여 문필봉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마이산 산행은 마이산 남부주창에서 탑사(입장료 징수}를 거처 청황문에서 암마이봉을 오르는 길과 북북 진안 쪽 주차장에서 천왕재 암마이봉을 오르는 길이 있으며 어느 쪽도 큰 어려움이 없는 코스..

호남산행 2024.10.28

덕유산 향적봉.구천동계곡 어사길

덕유산 최고봉인 향적봉 해발 1,614m 오르는 길은 무주구천동. 안성지구. 송계지구. 여러 코스가 있지만 무주리조트곤돌라 이용이 가장 많이 찾는 코스 입니다. 곤돌라 길이가 2.6km 정도여서 설천봉까지 운행을 합니다. 설천봉에서 향적봉까지 0.6km 오르면 가볍게 정상에 오를 수 있어 가족단위 트레킹도 무리가 없는 코스 입니다. 향적봉부터 남덕유까지이어지는 능선 길 코스와  능선길에서 송계. 안성. 월성 등 내려 가는 코스가 있습니다. 무엇보다 향적봉에서 백련사를 거처 무주 구천동 계곡을 탐방하는 어사길이 최고에 코스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여름철 그늘길에 시원한 계곡물 너무 좋으나계곡은 출입이 금지 되어 있습니다. 설천봉에서 구천동 주차장까지는 약 10km 거리로 휴식포함 4시간 정도 소요됩니다.덕유..

호남산행 2024.06.17

담양호 둘레길. 용마루길(한마음산악회)

영산강 발원지 용소에서 흘러 내린 물은 담양호로 모여 든다. 담양호는 영산강 본류의 최북단에 자리한 호수이다. 담양 용마루 길 은 담양호의 수려한 전경과 추월산, 금성산성 등 주변 경관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수변공간의 산책코스입니다. 산책로는 총 3.9km(나무데크 2.2km, 흙 산책길 1.7km)로 조성 되었으며 도보로 약 2시간 정도 소요되며, 목교는 오르락 내리락 부드러운 곡선미를 살려 설치 하였으며 산책로 왼쪽의 울창한 숲과 오른쪽의 담양 호의 맑은 물이 한 폭의 그림같이 펼쳐지는 용마루 길은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어 담양의 새로운 랜드 마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용마루길 과녁 위산 돌아 노루목재 쉼터 정자를 돌아오면 8.2km 정도거리로 3시간 정도 소요 됩니다.주차장은 추월산 주차장을 이용하..

호남산행 2024.06.10

바래봉(남원 인월면) 한마음산악회

전북 특별자치도 남원시 인월면 중군리 산 13 바래봉(1.165m)승려들에 밥그릇 "바리"와 비슷하다고 바래봉이라는 지리산 바래봉. 1.165미터에 산이며 완만한 산새에 철쭉으로 유명한 곳 입니다 금년 철쭉재가 4월 20일부터 5월 19일까지 열리지만 철쭉 없는 축제를 장시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장과 동떨어진 홍보에 많은 사람들이 꽃 보러 찾고 있으며. 주차장 부근은 행사에 따른 장사꾼들이 모여있습니다. 철쭉 없는 철쭉재.. 철쭉재가 아니라 철쭉 나무재가 어울리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 남원시에 현장과 다른 철쭉 홍보도 한숨 나오게 합니다.바래봉은 철쭉이 아니라도 완만한 경사에 임도 들이 산행에는 무리가 없고 바래봉 아래 구상나무 숲 은 초여름날씨에그나마 쉼터를 제공 합니다. 산행코스는 팔랑마을 입구 출발-..

호남산행 2024.05.13

팔영산(고흥)

팔영산은 백두대간에서 뻗어 내려온 산줄기의 남쪽 끝자락에 자리한 산이다. 해발고도는 608m이다. 고흥반도의 동쪽에 우뚝 솟아 있으며 북사면의 경사가 다소 급한 편입니다. 해발 400m 이상의 정상부는 암석이 노출되어 절벽을 형성하고 있으며, 북쪽 사면으로는 8개의 암석 봉우리가 있다. 이 8개의 봉우리는 해발고도가 낮은 곳에서부터 제1봉으로 간주하여 가장 높은 곳에 제7봉이 위치하고 제8봉은 고도가 조금 낮은 곳에 있습니다. 고흥군에서는 1998년 초에 각 봉우리의 정상에 고유 이름을 표지석에 새겨 놓았다. 제1봉은 유영봉(491m), 제2봉은 성주봉(538m), 제3봉은 생황봉(564m), 제4봉은 사자봉(578m), 제5봉은 오로봉(579m), 제6봉은 두류봉(596m), 제7봉은 칠성봉(598m)..

호남산행 2024.04.01

불갑사-연실봉 꽃무릅산행.

전남 영암 불갑사 지나 연실봉 해발 516M 비교적 높지 않은 산으로 산입구부터 정상까지 길가에 꽃무릎이 이어지는 코스는 구수재 정상 연실봉 지나서 해불암 쪽으로 하산하는 코스는 그리 힘들지 않아서 상사화 축재 시 연계 산행을 많이 하고 있으며 축재기간 대형 및 소형 주차장이 상당히 큰 편이지만 그래도 주차장 혼잡으로 셔틀버스를 이용할 정도로 찾는 이가 많은 곳입니다. 산행과 더불어 명사찰 불갑사. 그리고 꽃무릎. 너무 좋은 코스입니다. 주차장부터 연실봉 돌아오는 데는 휴식포함 3시간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불갑사 일주문 조형물이 이체롭습니다 상사화 또 다른 이름 꽃무릅 축재 마지막날이라서 꽃이 20% 정도는 지고 있네요 촬영에 열중이신 어느 분. 주변과 너무 어울리는 그림입니다. 불갑사 가기 전 꽃무..

호남산행 2023.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