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군 상주면 양아리 소재 작은 섬 노도.남해군 상주면 남해대로 1299번 길 백련항에서 건너 보이는 섬이 노도섬이다. 백련항 출발 뱃길로 10분이 안 걸리는 뱃길이다노도는 섬에서 바라보는 금산의 절경과 앵강만의 풍광 못지않게 구운몽, 사씨남정기의 작가 서포 김만중이 56세의 일기로 유형의 삶을 마감했던 곳으로 더욱 유명하다. 벽련(碧蓮). 말 그대로 짙고 푸른 연꽃, 3천년만에 핀다는 우담바라의 마을 바로 앞 삿갓처럼 생긴 섬이 바로 노도이다. 서포가 생을 마감한 지 308년이 지난 지금 노도에는 그가 직접 팠다는 샘터와 초옥터, 그리고 허묘가 남아 그의 자리를 쓸쓸히 메우고 있다. 조선 후기 정치가로서, 문신으로서, 효자로서, 소설가로서, 한글애호가로서, 시인으로서, 한 시대를 풍미한 대문호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