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할수있는 여유

삶에 좋은글 ....

진주영심 2010. 8. 31. 09:06

퍼온글 

 

 

       

      옥토의 밭에서 태어나지 못했다고
      자갈밭의 서러움을 슬퍼하지 마십시오.
       
      찢어지는 가난을 대물림하며
      이름 없는 들꽃처럼 살았더라도
      한탄의 신음 소리 내 뱉지 마십시오
       
      파도치는 바다에서 등대의 불빛 같은 
      한 사람을 만나서 사랑의 길 걸었다면
      행복한 삶입니다
       

      물질과 명예의 꽃은 화려하게 피었어도
      한 순간에 꺾어지는 향기 없는 꽃입니다


      빈손 들고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길에
      영원한 사랑의 꽃 가슴에 피웠다면
      그대, 행복한 사람입니다.
       


      -우리들의 아름다운 삶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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