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그리고 칭구 71

화매리

석보면 소재지에서 약 4Km쯤 남쪽으로 떨어진 곳이다. 동고서저( 東高西低 )의 지형때문에 주위의 계곡에서 흘러내려 온 산골의 물이 이곳에서 합류하여 화매천( 花梅川 )을 이루어 흘러간다. 자연마을로는 곳매(화매), 어그랫골, 사그점, 절골, 아래몰, 웃몰, 흘무골, 평지마 등이 있다. 곳매(화매)마을은 화매천의 물이 흘러서 주위의 황무지를 적셔 주어 황무지 위에 여러 가지 풀꽃들이 무성하여서 꽃매, 곳매, 골매 또는 화매라고 불렀다. 사그점마을은 옛날에 사기 그릇을 구웠던 곳이라서 이름 붙여졌다. 절골마을은 옛날에 마을 뒤에 있는 골짜기에 절이 있었다 해서 이름 붙여졌다. 화매리(花梅里) 석보면 소재지에서 약4킬로쯤 남쪽으로 떨어진 곳이다. 동쪽은 높고 서쪽은 낮은 탓으로 주위에서 흐르는 물들이 이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