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들아 너 처음 세상 향해 눈 열려 분홍 커튼 사이로 하얀바다 보았았을때 그때처럼 늘 뛰는 가슴 가져야한다 까막 눈 보다 한권이 책만 읽은 사람이 더 무서운 법 한눈으로 보지말고 두 눈 겨누어 살아야 한다 깊은 산 속 키 큰 나무 곁에 혼자 서 있어도 화안한 자작나무 같이 내 아들아 그늘에서 더욱 빛나는 얼글이어야 한다. 김춘수님 꽃을 가르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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