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구역상 통영시 관할이지만 실제로는 거제시(거제도)와 더 가까이 있어 한려해상국립공원 거제지구로 지정되어 있다. 소매물도항과 펜션이 모여있는 본섬과 하루 두 번 바다 갈라짐 현상으로 길이 연결되는 등대섬은 통영 8경으로 알려져 있다. 소매물도와 등대섬의 기암괴석과 총 석단애가 특히 절경이며, 썰물일 때는 소매물도와 등대섬 사이 50m 바닷길이 열린다. 하루에 두 번 물이 빠진 자리에 크고 작은 몽돌(자갈)이 맨몸을 드러내면 걸어서 아름다운 등대섬에 갈 수 있다. 소매물도의 용바위, 부처바위, 거북바위, 촛대바위, 글씽이굴은 대자연의 걸작품이며, 등대섬에서 소매물도를 바라보면 기암괴석으로 이어진 바위 전체가 거대한 공룡이 앉은 형상을 하고 있어 또 다른 멋을 느낄 수 있다. 남매바위, 공룡바위, 병풍바위, 상어동굴, 망태봉 정상은 소매물도에 가게 된다면 꼭 구경하는 것을 추천한다. 산행 초입은 선착장출발 마을길로 바로 오르는 길과 매물도를 바라보며 걸을 수 있는 우회 도로가 있지만 필히 마을 쪽 바로 오르는 것을 권한다. 우회 시 1KM 정도를 돌아가며 실지 상당히 먼 거리고 경사가 있고 길이 좋은 편이 아니라 단체산행 시 우회 코스를 하면 산행에 전문가가 아니면 대다수 능선에서 하산을 해야 한다. 이는 소매물도의 최고경치 등대섬을 보지 못하고 오는 것은 찾는 의미가 없어지는 것이다. 또한 등대섬을 간조시 길이 열리는 관계로 배시간과 도보시간을 잘 계산하여야 한다.
추천 코스: 선착장-마을길-능선쉼터-망태봉(관세역사관)- 전망대 -등대섬- 소매물도우회길-선착장. (4.5 km 휴식포함 2시간 30분~ 3시간 정도 소요됨) 아래 지도에 시간은 물때를 기다리는 시간이 포함된 것임.
*소요 시간은 바다 길이 열리는 대기 시간이 포함된 것입니다;
소매물도 가는 배편에서 보는 남해섬 경치가 너무 좋습니다.
소매물도 선착장. 통영에서 오는 배
선착장에서 마을길로 바로 오릅니다. 약간 경사는 있지만 시간이 많이 단축되고 어려움도 없습니다.
능선 쉼터에서 바라본 선착장 쪽.
정상. 매물도 관세 역사관. 망태봉정상. 정상에 의미는 크게 없습니다.
정상에서 바라본 섬이 아름답습니다.
정상옆 전망대서 바라본 등대섬.
정상에서 등대 쪽 하산하면서 바라본 등대섬.
소매물에서 가장 등대섬을 가까이서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 길 끝에 있네요.
뒤에 큰 섬이 매물도입니다.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전망대와 암석들
전망대서 등대섬을 가기 위한 길
먼저 내려간 산행 팀이 길이 열리지 않아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물이 차있는 이곳이 등대섬 가는 길이지만 물이 빠지지 않아 갈 수기 없네요..
물이 조금 더 빠지고 길이 보입니다. 조금 더 기다려야 할 듯합니다.
기다리는 동안 주변 경치를 둘러봅니다.
아직은 물이 더 빠져야 합니다.
물이 빠지고 사람들이 건너옵니다.
등대섬 오르는 길
암벽이 웅장하고 시아를 압도합니다. 최고에 경치를 보여 줍니다
물이 어느 정도 빠지고 길이 열렸습니다.
하루 두 번 간조시 길이 열립니다.
소매물도 가는 길 경사가 조금 있네요
돌아오는 길은 매물도 쪽 우회 도로로 내려옵니다. 길이 약간 험하고 경사도 있습니다.
남 매바위
소매물도 탐방 시 선착장에서 점선 따라 마을길로 오르셔야 길이 편하고 섬을 둘러보는데 시간상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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