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_DAUM->

안녕하세요~ 전 미디스트에서 활동하고있는 Dandelion 입니다~
처음 글을 올리게 되어 무척이나 설레고 기쁘네요~^^
이 세상에는 여러종류의 음악들이 있습니다. Jazz, Classic, Pop, fusion 등의 장르로 나누어집니다. 이런 장르별로 나누어진 음악은 표현 방법의 차이일뿐, '음악'이라는 학문을 바탕을 두고 있습니다.
기초 악전은 산수를 하기 위해 배우는 숫자의 순서가 1,2,3,4,5....등이 된다는 것을 배우는것과 똑같습니다. 연주나 작곡을 하기위해서는 기초적인 음악 이론이 바탕이 되면 조금더 설득력있는 음악(청중이 들었을때 "아~괜찮네)을 할수 있을거라 생각되어서, 기초음악 이론을 간단하게 정리해서 올리고자 합니다.
우리는 초등학교때부터 고등학교까지 기초적인 음악 이론들을 접하지만, 제가 사회생활하면서 수학공식을 까먹듯이, 다 잊어버리곤합니다...하핫^^;;;
여담이지만, 88서울 올림픽이 개최되는 전후에 우리나라에 피아노 학원이 성황을 이루었습니다. 그래서 80년 전후에 태어나신 분들이라면 어렸을적 피아노 학원에 다니면서 배웠던 것들이 새록새록 생각나실 듯합니다. 혹은 학교에서 배웠던 것들에 대한 기억을 조금씩 떠올리시면서 이 글들을 보시면 조금더 잼있을것 같습니다.
Part 3. 음악기초이론
1. 기초악전 - 기보법과 기호
1) 음의 명칭(Tone Name)
절대적인 음높이의 표현을 음이름(절대음)이라 합니다. 음이름은 알파벳에서 유래하였습니다.(A B C D E F G)
한국 | 다 | 라 | 마 | 바 | 사 | 가 | 나 | 다 |
영⦁미 | c | d | e | f | g | a | b | c |
독일 | c | d | e | f | g | a | h | c |
이탈리아 | do | re | mi | fa | sol | la | si | do |
프랑스 | ut | re | mi | fa | sol | la | si | ut |
오늘날 사용되고 있는 7음 음계의 기본 음렬은 "C D E F G A B" 입니다.
순서는 상행시 "도레미파솔라시" 하행시 "시라솔파미레도" 라고 읽습니다. 이렇게 7개의 계이름이 연속적으로 반복됩니다.
2) 피아노 건반의 구조
음악에서 쓰이는 기보(記輔 : 기보란 오선과 덧줄에 음표나 쉼표 또는 기호나 문자 등을 표기하는 것을 말한다) 법 설명전에, 우선 우리가 가장 음악 쉽게 접할 수 있는 악기인 건반의 구조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건반은 밑에 그림에서 봐도 알수 있듯이, 흰건반과 검은 건반의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그 중에 흰건반은 쭈~~욱 붙어있고요, 검은 건반은 2개 그리고 띄어서 3개 띄어서 2개 띄어서 3개의 연속적인 구조로 되어있는것을 보실수 있습니다.

검은건반 2개 앞의 흰건반이 항상 "도" 자리입니다. 그럼 쭈~욱 계이름을 세다 보면, 검은 건반 3개 앞에 흰건반 계이름이 "파"가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7개의 계이름이 반복되다보니, 그 명칭이 필요해서 아래 그림 처럼 나누어보았습니다.
우리가 어렸을 적 피아노 학원에 다녔을때, 업라이트 피아노에 열쇠구멍이 있었던걸 기억하십니까? 그 열쇠 구멍에 있던 "도"가 "가운데 도" 라고 명칭을 칭한것이고, 큐베이스 파일에서는 Key Editor 창을 열었을 때 C3에 해당하는 것입니다.

위 참고 그림의 왼쪽에 있는것이 큐베이스 Key Editor 이고, 맨 위에 있는 것이 건반이고, 아래에 있는것이 오선에서 여러가지의 C의 자리가 어떻게 그려지는지에 대해서 그려넣은 것입니다.
이렇게 해서 계이름과 건반의 구조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그럼 이제, 오선에서 계이름을 어떻게 읽는지 알아보아야 우리가 연주를 할 수 있겠죠~?
자 ~ 그럼 기보법에 대해서 알아보러 갑시다~~ 고고고~~!!
3) 오선(Staff)과 덧줄
음의 높낮이를 나타내기 위해 오선을 사용합니다. 오선은 5개의 줄과 4개의 칸으로 이루어져있고, 오선안에서 표현할수 없는 음들을 덧줄을 이용하여 나타냅니다. 그 명칭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계이름(도레미파솔라시도~)을 읽을때는 줄-칸-줄-칸-줄-칸-줄-칸 순서로 읽습니다.

그리고, 오선에서 읽지 못하는 음을 짧은 가로선인, 덧줄을 이용하여 계이름을 읽습니다.

이렇게, 오선과 덧줄을 이용하여 음을 표시하게 되는데, 덧줄의 수가 많으면 읽기가 어려우므로, 이럴때는 8va(옥타브)로 표기합니다.

8va가 오선 위에 있으면 1옥타를 올리고, 8va가 오선 밑에 있으면 1옥타브 내려서 연주합니다.
8va 구간이 설정된 부분만 1옥타브 올리거나, 1옥타브 내려서 연주할 수 있습니다.
4) 음자리표(Clef)
음의 높고 낮음을 표기하는데 있어서 오선만으로는 불편함이 있어서, 3가지의 음자리표를 이용하여 음 높이를 정해줍니다.
이해가 잘 안가시죠?ㅋ 자~~생각해보세요. 우리가 어쿼스틱 업라이트 피아노를 보아도, 88건반인데 그 많은 음을 오선에서 표기한다는게 어렵지 않을까요?그래서, 음자리표를 통해서 음의 위치를 지정해주면 훨씬 더 편하게 음의 위치를 알수 있습니다.
밑에 참고 그림에서 알 수 있듯이, 건반은 음역대가 넓지만, 스트링 악기인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콘트라베이스는 소리를 내는 음역대가 다르기때문에, 더욱더 연주자들이 쉽게 악보를 볼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하기 때문에 음자리표가 발생한 것 같습니다

① 높은음자리표(사음자리표, G Clef)

우리가 가장 많이 알고 있는 높음음자리표죠~? 하지만 G Clef 라고 외우는게 훨씬 쉬울수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G Clef 를 그리는 시작선이 오선에서 둘째줄부터 그려지기 때문에 오선의 둘째줄 음이름이 G3가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G Clef의 아래 첫째줄이 C3(가운데 도)가 되는 것이고, G Clef 의 셋째칸이 C4(높은 도)이 되고, G Clef 의 위 둘째줄이 C5(더 높은 도)가 되는 것 입니다.
G3 라고 쓴 이유는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7개의 계이름이 연속적으로 나오다 보니, 위치가 다름을 의미하기 위해서, 가운데 솔을 G3로 의미하고자 쓴것입니다.
그럼 건반과 큐베이스 Key Editor 에서 어디에 위치하는 음인지 아시겠죠~?
② 낮음자리표(바음자리표, F Clef)

우리가 역시나 많이 알고 있는 낮은음자리표 입니다. 이것도 F Clef 라고 외우는게 훨씬 편한 것입니다.
높은음자리표와 마찬가지로, F Clef 를 그리는 시작선이 오선에서 넷째줄부터 그려지기 때문에 오선의 넷째줄 음이름이 F2가 되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낮은 파를 F2로 표기하였으니, 건반에서 어디에 위치하는 파인지 아시겠죠~?
기보할 때 F Clef를 사용하는 음자리표는 Bss, Drum, 첼로, 바순, 튜바, 트롬본, 합창에서 남성 음역인 테너와 베이스, 퍼커션 등 입니다.
③ 가온음자리표 (다음자리표, C Clef)

가온음자리표의 가운데 시작하는 부분이 항상 C3(가운데 도)를 말합니다.
이 중에서 알토표는 비올라같은 중음 악기의 기보에 쓰이고, 테너표는 테너 트롬본의 기보에 사용되며, 소프라노표 및 메조소프라노표는 거의 사용되지 않습니다.
자~~ 이렇게 기보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요 정도까지는 다들 초등학교때 배워서 쉽게 접근하시리라 믿습니다!
음악을 가장 쉽게 접하는 방법은 피아노를 쳐보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건반을 누루면서 "이런 소리구나" 를 자꾸 귀로 마음으로 습득하시는게 가장 좋은것 같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당장 쉬운 동요부터 유명한 연주곡까지 한번 연습해보세요.
그럼 다음주에 강의 또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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