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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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 핀 연꽃이라는 뜻의 이 섬은 통영 욕지면에 속해 있다. 북쪽 바다에서 바라보는 섬의 형상은 꽃잎이 하나둘씩 떨어진 연꽃같다. 매끄러운 구석이라곤 없이 풍성한 입체감을 자아내며 섬 풍경에 대한 기대를 품게 한다. 연화포구를 둘러싼 사방이 기암절벽으로 형성되어 있는데, 이 섬의 절경은 동쪽 끄트머리에서 펼쳐진다. 동머리 혹은 네바위섬이라 불리는 이 곳은 금강산의 만물상을 연상시키는 바위들의 군상이 볼만하다. 해질 무렵에는 쇠잔한 햇살을 받아 황금빛으로 물든 바위가 장관이다. 이 곳은 또 자연의 신비와 생명의 경이를 바라볼 수 있는 곳이다. 네바위 끝섬 장도바위 틈속에 낙락고송 한 그루가 서 있다. 물한방울 없는 바위틈에서 살아있는 것도 신기하지만 수십년 한결같은 모습은 감동을 자아내게 한다.
또한 연화도는 누구에게나 널리 알려진 통영권의 대표적인 낚시터이다. 여름이면 참돔, 돌돔, 농어떼가 많이 잡히고 가을과 겨울에는 감성돔과 씨알좋은 볼락무리가 더욱 낚시꾼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 낚시꾼들에겐 마음의 고향같은 바다낚시의 천국이다. 최근에 불교도량인 연화사가 건립되어 불교 신자들도 많이 찾는 편이다. 연화도는 비경과 전설이 어울리고 레저와 바다관광이 함께 하는 남해의 명승지로 해상 교통도 편리하다.
* 섬구성 : 본섬1, 부속섬2
* 면적 : 1,569,000㎡(부속섬 포함 면적)
* 인구수 : 204명
등산코스: 연화도 선착장 등대앞 산행초입-쉼터-정자-연화봉(아미대불상)-보덕암 삼거리-보덕암-정자전망대- 임도-전망대-
용두능선 암능-돼지목-동두마을- 원래길-진등-차도-연화동 (휴식포함 5시간)
*연화도 산행 관광시는 선편 운항 시간을 생각하여 넉넉한 시간을 두고 산행을 하지 않으면 곳곳에 절경을 감상할수 없으며
시간이 남는 시간에는 등대 주위 낚시도 좋은 포인트가 된다. 1박2일 일정 이라면 연화도에 절경을 마음껏 즐길수있다.
연화도는 민박. 횟집. 노래방. 동동주 파전집 과 건어물 노점상도있어 낚시 용품외는 별 어려움이 없다. 민박의 경우는 1인 1만원이면 가능하고. 연화도는 섬 전체가 낚시 포인트 천국으로 산행 관광 시간 조정에 따라 또 다른 즐거움을 즐길수있다. 대다수 연화도 산행. 또는 관광시 절경을 지나치는 경우가 많이있어 연화도에 진정한 묘미를 모르고 오는것이 현실이다. 전 코스 산행 안내도 와 산행로는 잘 정비 되어 있으며 곳곳에 숨은 경치를 안내가 없는것이 조금은 부족한 점이다. 좋은 경치를 보기위하여는 때로는 위험한 곳도 있기에 주위를 요한다. 횟집을 빼고는 물가가 조금 비싼편을 감안하여 민박시 철저한 준비가 많은 도움이된다.
연화도 산행. 관광시. 차량을 가져가는것은 연화도 절경을 용머리(먼거리 보는것) 외 절대볼수 없음으로 낚시가 아니라면
차량은 통영 주차장에 두고 오는 것이 좋다.1박2일 일정 이라면 통영에 일몰. 일출도. 좋은 구경 거리이며 연화동에서 20분 정도면 연화사 앞으로 보덕암 능선 사거리 정자 전망대가 좋은 장소이다. (통영 주차장 1일 승용차 주차료는 5,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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