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은 늘 번잡하다.
늘상 있는일이지만, 수삼하나에 목숨건 사람들같다.
살다보니...
시장을 내집처럼 들락달락 거려보니 그마음을 알것같다.
처음에는 수삼을 자꾸 만지작거린다고 아줌마들이 싫은소리를 하고
난 그게 이해가 안되 곧잘 말대꾸도 했다.
금산인삼시장은 2일장 7일장이고,
전날들도 바쁘다.
항상 관광차로 북적거리지만, 이날들은 더더욱 그렇다.
인삼을 살때에는
손으로 자꾸 만지면 안된다.
분명 싫은소리 나온다.
생각해보니 당연한것같다.
그리고..
골라서도 안된다.
오이를 살때처럼 골라서는 못산다는 말이다.
보고 단번에 한채를 덥석 집어주실거다.
아줌마들은 고수들이니까..
거의 750g 맞다 ㅋㅋ
크기와 색깔이 맘에들면 한개를 집어 눌러봄은 괜찮을것이다.
왜냐하면 딱딱한놈들이 좋으니까..
그정도는 해야할지..
속에없더라도
반갑게 인사하면 서로 기쁠것같다.
많이팔라는 가벼운 인삿말은 필수!!
그럼 다음에 또 금산에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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