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산행

적상산(무주) 개구리산악회

진주영심 2010. 11. 1. 18:36
적상산
상산(裳山)·상성산(裳城山)이라고도 한다. 높이 1,029m. 소백산맥에 솟아 있으며, 덕유산 정상인 향적봉(1,614m)에서 북서쪽으로 약 10㎞ 지점에 있다. 덕유산국립공원 북동부에 위치하며, 주위에는 백운산(白雲山:559m)·대호산(大虎山:592m)·단지봉(769m)·시루봉(499m) 등이 있다. 산정부는 비교적 평탄하나, 사방이 깎아지른 듯한 암벽으로 이루어져 있고, 절벽 주변에는 단풍나무가 많다. 이 암벽을 치마바위라고도 하며, 가을철이면 온 산이 빨간 옷을 입은 듯하다 하여 산의 이름을 적상산이라고 했다. 동안·서안·북안에서는 금강의 지류인 무주남대천이 발원하며, 계곡이 방사상으로 발달했다. 적상산에는 단풍나무뿐만 아니라 소나무도 많아 주위의 바위와 잘 어울리고, 인근 마을에는 어디에나 감나무가 많아 가을의 경관이 특히 뛰어나다.
적상산성(赤裳山城:사적 제146호)이 있으며, 조선 후기 성내에
적상산사고(赤裳山史庫)가 세워졌다. 성내에는 안국사(安國寺)와 호국사(護國寺)가 있다. 이 절들은 나라의 안위를 빌기 위해 건립되었으며, 호국사는 1614년부터 건립된 적상산사고를 지키기 위해 세워졌다. 사고에 있던 서책들은 산 정상부의 안렴대(鞍簾臺) 아래 험준한 절벽 밑 굴에 정묘호란의 재해를 피해 숨겨두기도 했다. 사천리 주차장-주능선일부-정상-능선 안부-안국사-내북창-외북창으로 이어지는 등산로와 사천리 적상교-외사내-안렴대-안국사-하중리 마을로 이어지는 등산로가 있다. 서쪽 산록으로 국도가 나 있어 무주에서 적상산 입구까지 버스가 운행된다
*적상산은 보통 서창 매표소(국립공원)에서 산행 초입을 잡아서 안국사로 등산로를 많이 이용하고있으며 전체 등산로 정비는 잘 되어있어 산행 초입부터 1시간 가량 능선까지 오르는 길 을 지나면 향로봉- 적성산- 안국사 지나는 길은 능선 길로 오르 내리 막이 별로 없는 길이 이어 지고 중간 중간 조망이 좋은곳이 있다. 산행 시간은 3시간 정도면 가능하고 안국사 부터는 조금은 지겨운 포장 도로로 하산 하여야 한다. 저수지 주위에 대형. 소형 주차장이 있고 안국사 까지 소형차는 올라갈수있다. 안국사 부터 무주쪽 차량 도로는 전국에서 제일가는 굴곡 도로 로서 대형 버스가 운행은 가능 하지만 위함한 길이다. 겨울철 차량 접근은 알아보고 진입 하여야 하며 차량진입이 불가능 할경우는 안국사 하산로를 선택하여서는 앖된다. 안국사(적상산) 단풍은 명성에 비하여 실망 하는 경우가 많으며 가벼운 마음으로 가족 산행 코스로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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