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끼봉과 삼도봉 사이의 화개재에서 남원시 산내면 반선리 집단시설지구까지 12km, 장장 39여리의 물줄기이다. 끊임없이 이어지는 화려한 소(沼)와 징담이 뱀사골의 가장 큰 자랑이다. 대표적인 것만 하더라도 오룡대, 뱀소, 병풍소, 제승대, 간장소가 그림같이 전개돼 절경을 연출하고 있다. 그리고 뱀사골의 특징은 화려한 소와 징담의 잔치와 더불어 산행을 하다보면 구렁이 담 넘어가듯 힘들이지 않고 어물쩍 길손의 발길을 산마루에 올려 놓게 하는 그 완만하고 고른 경사도를 들 수 있다. 이 때문에 뱀사골에는 연중 등산객 뿐만 아니라 가족단위의 행락객들이 많이 찾아든다.
모처럼 다시 들려본 뱀사골은 아직 단풍을 볼수없고 하여 요룡대 삼거리에서 뱀사골 방향이 아닌 와운 마을로
향하여 천년송을 둘러 보는 코스로 택하여 산행을 시작한다. 와운 마을 뒷산에 있는 천년송은 천년기념물로 지정 되어 있으며 할멈송 과 할아범 송이 있다. 윗쪽에있는 작은 송이 할아범송 이라 한다. 와운 마을은 민박 과 닭백숙 산체정식등 식당 영업을 곳이 많으며 아직 곳곳에 농사와 함께 하고있다. 뱀사골 입구 탐방 지원쎈타 에서 와운 마을 까지 차도는 되어 있으나 도로폭이 좁고 하여 마을에 볼일이 있는 차량에 한하여 통행을 허락 하지만 몇몇 몰지각한 사람들은 와운 마을 간다는 핑계로 차량을 진입하여 좁은
차도에 주 정차를 하여 차량 통행과 등산객에 불펀을 주고 있지만 국립공원 차량이 지나침에도 단속 또는 계도 하는 것을 보지
못했다. 뱀사골 탐방 지원쎈타에서 와운마을 까지는 약 1시간20분 정도 소요 되며 왕복 3시간 소요 된다. 가는 길이 계곡쪽
탐방로 와 차도가 있으며 어느 곳을 이용해도 경치는 좋지만 그래도 계곡 탐방로가 지리산에 진 풍경을 보여준다.
뱀사골 주차장 출발.











와운마을 과 뱀사골 삼거리에서 어디로 발길을 돌릴건지 의논중입니다.


와운마을 입구 바위에 살고 있는 소나무 ....

와운마을 입구에서 본 경치.






와운 천년송 천년기념물 424호.



할아버지 송 이랍니다.



천년송 그 자태..

할아버지 송에서 천년송 배경으로...



천년송,




천년에 행복을 바라며...^^


개구리가 산에 왔다~~~~

풀잎도~~

그라고 내도~~


금강산도 식후경. 지리산도 식후경. ㅎㅎ

도토리묵에 파전. 끝내줍니다. 거기에 함께 하는 좋은 동료가 있기에...


즉석 비빔밥 으로 ... 








하산 장소가 넘 멀어서 중간 하산주 한잔 하고서리~~





한산주 장소에서 오늘에 산행을 정리 하면서....좋와서 한잔. 아시워서 한잔. 건강을위하여 한잔. 다음달 만날 것을 약속하며 한잔. 반가워서 한잔. 감사해서 한잔. 안주가 좋와서 한잔. 경치가 좋와서 한잔. 그리고 마지막 건배로 한잔......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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