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 경상산행

가산.가산산성(칠곡)

진주영심 2016. 10. 10. 10:03

가산산성(경북 칠곡. 군위.)

임진왜란(1592)과 병자호란(1636)을 겪은 후 잇따른 외침에 대비하기 위해서 세워진 성이다.

성은 내성·중성·외성을 각각 다른 시기에 쌓았고, 성 안에는 별장을 두어 항상 수호케 하였다.

하양, 신령, 의흥, 의성, 군위의 군영과 군량이 이 성에 속하며 칠곡도호부도 이 산성내에 있었다. 내성은 인조 18(1640)에 관찰사 이명웅의 건의로 쌓았으며, 칠곡도호부가 이 안에 있었다. 중성은 영조 17(1741)에 관찰사 정익하가 왕명을 받아 쌓은 것으로 방어를 위한 군사적 목적이 크다. 중요시설은 내성 안에 있으며, 중성에는 4개 고을의 창고가 있어 비축미를 보관해서 유사시에 사용하게 하였다. 외성은 숙종 26(1700)에 왕명에 의해서 쌓았다.

성은 외성 남문으로 들어가게 되고, 성의 주변에는 송림사를 비롯한 신라때 절터가 많이 남아있다. 1960년의 집중 폭우로 문 윗쪽의 무지개처럼 굽은 홍예문이 파손되고 성벽의 일부가 없어졌으나 그 밖에는 원형대로 보존되어 있다.

가산산성은 험한 자연지세를 이용한 조선 후기의 축성기법을 잘 보여주고 있는 대표적인 산성이다

등산 코스는 다양하다. 성곽을 탐방하는 길과 그리고 성내 임도를 이용하여 가산바위 까지가는 길이 보편적 탐방 코스이다.

성외각 탐방시는 가산바위. 가산. 치키봉을 거친다면 6시간 정도는 잡아야 되고. 성내 임도를 이용 가산바위 까지 왕복 9km 정도로

 성내 임도 이지만 경사가 있고 숲 길 이라서 충분한 산행이 될 수 있다.

개인에 능력에 따라서 가산.치키봉 등을 답사할 수 있어 산행 코스로서는 더없이 좋은 코스이다.

 가산 산성 길은 사계절 산행지이며 여름철에도 비교적 많은 수량이 흐르는 내가있어 여름 철 그리고 가을이 적기가 아닌가 생각한다.

 

 

 

 

 

 

 

진남문. 산성 입구

 

 

 

 

 

 

 

해원정사

 

 

산행입구(임도길)

 

 

 

 

 

 

 

 

 

 

 

 

 

 

 

중문

 

 

 

 

 

 

 

중문

 

중문

 

가산바위 일명 마당바위

 

 

 

가산바위 드론 사진

 

 

 

 

 

 

 

해원정사 드론 항공사진

 

 

 

산성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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