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산행

가야산(해인사) 소리길

진주영심 2022. 7. 4. 11:04

경남 합천군 가야면 구원리 가야산 소리길 일명 해인사 소리길. 약 4km 이상의 가야산. 비봉산. 남산제일봉. 속에 계곡은

봄. 가을 꽃과 단풍으로 붉게 물든다 하여 홍류동 계곡이라고 합니다. 계곡에는 주변에 아름드리 소나무가 즐비 하며 깎아 놓은 듯 웅장한 암벽에 산이 경치는 전국 어디에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홍류동 계곡.  골이 깊어 수량도 풍부하고 바위 위를 흐르는 물은 더 없이 맑고 깨끗 하지만 설악산 지리산 오대산 등 흐르는 물과는 어딘가 바닥 색감이 검고 물이 도는 소에는 거품도 보입니다.  필시 이는 계곡 깊이 자리 잡은 인간에 흔적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호텔. 상가. 사찰... 국립공원 가야산 계곡 물소리 들으며.. 훌륭한 선인에 숨결 같은 변하지 않는 물소리에 이 시대 인간들에 도시에 힘든 삶을 쉬어 가라고

나무 계단 길 대크 전망대를 공사 하여 국민에 국립공원을 돌려주었지만 사찰에서 문화재 관람료 이름 붙여 주차비 별도 3,000원에 입장료를 받습니다. 이건 아닌데... 내 생각만 그럴까  접어 두고 편도 해인사까지 5km 정도 소리길은 도자기

전시장 대형버스. 소형 승용차의 경우는 가야 야로 정수장 옆 주차장에서 출발합니다. 편도 산행시는 도자기 전시장 하차후 차량은 해인사 호텔앞 치인 주차장에 정차 하시면 됩니다. 

해인사까지 돌아보면 왕복 12km 정도로 4~5시간 정도 소요 됩니다.

가야 야로정수장 옆 주자장

소리길 탐방 지원소

탐방로는 잘 정비되어 불편함은 없습니다.

계곡을 건너는 다리도 여러 곳 설치 되어 있고 주변 경치가 너무 좋습니다.

소리길 습지 연꽃도 피어 있고 중간 쉼터도 주변 경치와 어울려 너무 좋아요

설악산. 지리산. 오대산. 다른 계곡과 물은 맑고 깨끗 하지만. 홍류동 계곡에 맑은 물에 바닥은 검은 색감에 이끼가 많은

수량에도 검은 색상에 원인은 상부에 오염원이 있음을 말해 줍니다.

어딘가 검은 바닥에 색감이 맑은 물이 흐름에도 물에 들어갈 수도 없지만 들어갈 마음도 없습니다.

소리길 중간 중간에 쉼터가 잘 만들어져 있습니다.

소나무에 난 흠집은 옛날 송진 채취를 한 흔적입니다  70년대 초 까지도 했었습니다.

소리길 중간쯤 조계종 해인사에 문화재 관람료 명목에 입장료 징수를 합니다. 대인 3,000원 주차비 별도 입니다.ㅠㅠ

더운 날씨에 이 곳을 지나고 나니 더 덥습니다. ㅋㅋ

저 맑은 물속에 검은 바닥은 인간에 모습을 연상케 합니다. 외면으로는 깨끗한척 자비로운 모습 내면에는 재물과 욕심 아집이 가득한 인간에 속성을....

최치원선생이 독서를 즐기던 능산장.

최치원선생 유세지라는 비석

길상암

길상암 오르는 길

길상암

전 날 비가 왔음에도 물이 도는 곳에는 거품이 보입니다. 

소리길 물방아 쉼터

입장료 아까워서 계획에도 없는 해인사 들려봅니다.

치장하고 꾸미지 않은 소리길 와불 화려 하지는 않으나 무소유 부처에 모습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유튜부 영상 :https://youtu.be/kN6t5haOlbM

폰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