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기운이 찾아와서 자리를 잡았다고 알려진 가지산은 산세가 인도와 중국의 가지산과 유사 하다 하여 그 이름이
가지산이 되었다고 한다. 신라말 원표대사(元表大師)가 인도에 계실때 신이한 기운이 삼한의 밖 아득히 먼곳으로부터
비쳐와 그 기운만을 바라보고 산을 넘고 바다를 건너 오묘한 곳을 찾아내 자리를 잡으니 산세가 인도의 가지산 중국의 가지산과 같아서 가지산이라 명하고 지어진 절이 보림사로 창건에 얽힌 이야기가 전해져 오듯 국보와 보물이 많이 있으며 가지산은 규모는 작지만 산세가 좋아 정상에서 둘러 보면 금방 명산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다.
특히 가을철에는 산 전체가 단풍으로 붉게 물들어 그 아름다움은 극치에 달하고 정상부의 바위들은 돌을 깍아세운 듯
하다. 한편 보림사 봉덕 계곡은 사시사철 깨끗한 물이 흐르고 있어 많은 탐방객들이 찾고 있으며 여름철에는 최고의
가족 휴양지로 꼽힌다. 특히 보림사 주변 단풍과 비자나무 숲은 소나무 휴양림과 더불어 휴식 및 트레킹에 있어 더 없이 좋은 곳 이다. 가지산 정상 까지 등산 코스는 휴식 포함 2시간 30분 정도면 되고 등산 중 암능 지역은 각종 동물 형상을 많이 볼 수 있다. 무엇보다 보림사 사찰은 역사적 귀중한 사찰이고 많은 국보를 보유 한 사찰임에도 입장료를 징수하지 않은 사찰인 것이. 찾는 이에 아니면 장흥군에 자랑이 아닐까 생각한다. 코로나 시대 역사와 휠링을 함께하는 곳.
보림사 주차장
보림사에서 차도를 따라 가는 길에 약수터
차도에서 가지산 오르는 등산로 입구
오르는 길은 관리가 잘 되어 있다.
한 몸의 나무가 갈라져서 자라고 있다.
약수터
쉼터 의자와 운동 기구가 보인다
심하지 않은 경사라서 가족 단위도 좋을 듯 한 코스이다.
정상부는 경사도 있고 바위 지대로서 약간 험로 이지만 어려움은 없다.
소나무와 바위 들 형상이 좋은 곳이다.
정상이 가까워 질수록 바위가 크고 경치가 너무좋다.
소나무와 잘 어울어진 바위지대
흙 하나 없는 바위에서 자라는 소나무
조망과 바위 소나무 환상에 궁합 입니다.
해발 509.9m 가지산 정상
정상 인증샷 ㅎㅎ
정상 부근 바위 들이 여러 동물을 닮은 듯 합니다.
한문 問(문)자 바위
자세히 보면 남 여가 마주 보는 듯 도 합니다. ㅎㅎ
여러 동물 형상 바위들
공주 이씨 묘. 도로가 없는 높은 산 이곳에 이런 묘를 쓰기란 쉽지 않고 규모가 대단 하다.
망원석. 이곳 주민들에 수몰 애환이 담긴 고향 땅을 바라 볼 수 있는 곳 전망이 좋은 장소에 서 있는 바위
주변 암자 에서 스님이 수양 했다는 자리 이기도 하다.
볼수록 신기하다.
망원석 아래 샘터
제주도 에서나 볼 수 있는 비자나무(비자림) 숲
사리탑
보림사
삼층석탑 남쪽 5.4m 북쪽은 5.9m 석등 3m 국보 117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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