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 화장실 타일 벽면에 언제인지 모르게 자라는 풀 한포기..
저 연약한 풀 한포기가
시멘트 벽면에 붙어있는 타일을 밀어내고 자리를 잡았습니다.
먹고 자랄 영양분 이라야 청소시 밭아 먹는 물이 고작 일지라도 잘 자라고 있습니다.
사람에 힘으로 때고 밀어 낼수없는시멘트 벽면에 타일을 밀어내어 자리를 잡았습니다.
하루에 몇시간 간간이 들어오는 햇볓을 받으며 잘도 자랍니다.
누가 약한 풀 한 포기라 했을까요..
이렇게 강한데.
삶에있어 포기란 없는가 봅니다.
내가 서있는 그곳이 어디 어떤 자리일지라도
이럴때 생각 나는것이 최선이라는 단어가 생각 나게 합니다.
한알에 씨앗.........
그것이 남이 알아주는 귀한 화초가 아니어도..........
건물 주인이야 그리 반가운 일만은 아니겠지만...
그래도 신기해서 지켜 본답니다.
혹시나 다른사람 손에 다치기라도 할까 마음 조이면서...
진주 "비타민" 화장실에서 담은사진
'디카. 폰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남 사천 선진리성(벚꽃) (0) | 2012.04.12 |
---|---|
월출산 2 (0) | 2012.03.13 |
파도(남해 상주해수욕장) (0) | 2011.08.11 |
꽃 돌 (0) | 2011.04.30 |
통영 연화도: 일몰. 일출. (0) | 2011.01.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