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생각 하고 살아 갈께
술렁이는 파도소리가
가슴을 헤집는가요
해변을 잠재운 별들은
눈물 속에 스며드나요
가까운 듯 먼 섬에
숨어있는 사랑노래가
우리의 속삭임이 아닌가요
언제 어디서나 눈만 감으면
떠오르는 백사장인데
함께 찍었던 발자국인데
그 바다에 잔뜩 남겨놓은
우리의 약속은
어디로 가버렸나요
벗에게 / 정연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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