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산
높이 : 609m
위치 : 경남 합천군 대병면
경남 합천군 대병면 일원에 위치한 금성산(金城山ㆍ592.1m)은 대병면 소재지에서 정동쪽에 위치한 산으로 모산은 황매산(黃梅山ㆍ1,108m)이며, 옛 고려시대부터 통신수단의 하나인 봉화대(烽火臺)가 정상에 자리하고 있어서 일명 봉화산(烽火山)이라고도 한다.
어떤 기록에는 동남쪽의 허굴산(墟堀山ㆍ681.8m)과 중간의 금성산(金城山ㆍ592.1m), 북쪽의 악견산(岳堅山ㆍ620m)을 합쳐 삼산(三山)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 삼산이란 의미는 삼성봉(三聖峰), 삼기(三岐ㆍ삼기현이 있었음), 삼가(三嘉ㆍ삼가면이 있음) 등 일대에서 '삼(三)'자를 많이 쓰는 것에서 유래한 것 같다. 또한 악견산의 '견(堅)'자를 어깨라는 뜻을 가진 '견(肩)'자를 쓰기도 하는데, 두 가지 모두 그 이유나 유래에 대해선 단언할 수 없다.
금성산 정상에 자리한 봉화대(경상도기념물 제219호)는 자연 암반 주위에 돌을 쌓고 불구덩이[煙臺]와 건물을 조성하였는데, 불구덩이는 현재 1m 정도만 남아 있다. 주위에 건물을 지었던 터가 있는데, 그 터 안에는 봉화대 축성과 관련된 기록이 자연 암반에 새겨져 있다. 기록에 따르면 이 봉화대는 조선 정조 2년(1778년) 조성하였다고 한다.
금성산 정상 서쪽 벼랑에는 수백 척이나 되는 암벽이 있고, 중간에 넓은 반석으로 널따랗게 펼쳐져 있어 이를 가리켜 금반현화 (錦盤懸花ㆍ비단 소반에 꽃을 단 것)란 이름을 붙여 부르기도 한다.
산행 길잡이
산행은 합천군 대병면 장단 1구 마을과 회양 2구마을, 합천댐 주차장에서 오르는 3가지 코스가 있다. 이중 장단 1구 마을 가나농장 입구에서
출발하는 원점 회귀 코스를 소개한다. 합천군 대병면 장단 1구 마을에서 1026 지방 도로 를 따라 거창, 합천 방면으로 가다 보면 왼편으로
가나농장 이란 팻말을 볼 수 있다. 가나농장 입구에는 금성산 등산 안내 팻말도 붙어 있다. 산행 시작 직후 나타나는 외딴 주택에서 오른편으로 오르다 보면 밤나무 단지로 접어 든다. 산행 시작 20-30분 거리에 다 다르면 포장도로는 끝난다.
* 단체 산악회의 경우는 합천댐 대형 주차장 출발을 하고. 승용차의 경우는 대원사 사찰 주차장 이용이 가능 하다. 왕복 3시간 정도 소요된다.
너무 주변 경치와 잘 어울리는 대원사 사찰.
대원사 지나서 산행로 초입
이곳에서 안내 표지를 잘 보고 가야 한다. 삼거리 이지만 사실 어느쪽 으로 가도 되지만 직진 길은 길이 험로이고 바위를 우회 하는 길이
조금은 힘이 드는 길 이다 조망은 좋은 코스다. 표지판상에 길 안내는 없다. 모르면 표지판 따라 ㅎㅎ
우리는 직진 코스. 길이 잘 않 보이지만 탐방에는 지장이 없다.ㅎㅎ
역시 봄 산행은 진달래 길이 좋은 것 같다.
계곡을 따라 오르는 길이 주 등산로 이지만 우리는 능선 길로 간다.
오르는 길에 계곡길 보다 조망이 좋다
합천댐을 조망 하면서 오른다.
멀리 보이는 산이 황매산 주봉이다.
이곳을 지나면 계곡을 오르는 길과 만난다.
정상 아래 쪽에는 철 계단도 있다.
정상쪽은 진달래 군락지 이다. 길이 너무 좋다.
여기가 정상석이 있지만. 실지 정상은 철 계단을 올라와 바위 암능이 정상이다.
정상석에서 암능 정상 오르는 철 계단.
여기가 암능 정상 이다.
건너 악견산이 보인다.
정상 암능부 어느 쪽 을 봐도 조망이 너무 좋다.
봉수대 라고는 하지만 봉화를 올리는 어떤 시설물도 없다
하산길은 계곡길 길로 하산 한다.
자연에 신비함 이다.
계곡 길은 너덜 지대를 내려오는 길이다.
이곳에서 계곡길 과 능선 길 갈림 길이다. 계곡길이 주 등산로다.
대원사 경내
주면 바위와 너무 잘어울어진 대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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