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도(경남 사천)

신수도. 경남 사천시 신수도.

삼천포 항에서 건너 보이는 신수도는  배시간 10여분 거리에 있는 섬으로 사천 섬 중에 가장 큰 섬 입니다.

섬 전체가 완만한 산지로 높은 봉우리가 없는 섬 입니다. 신수도 둘레길은 섬을 한 바퀴 돌아볼 수 있는  차도와 산 길이 있으며 전체 코스 중 약 70%가 시멘트 섬 길 입니다. 대왕기산 길만 바다를 보며 걸을 수 있는 길이며. 오르 내림이 적은 흙길입니다. 신수도는 비교적 편안한 트레킹 코스로서 도보 중 잘푸여산 바다 쪽 암벽은 작은 모래 해수욕장과 더불어 이색적 경치를 보여주고 몽돌해수욕장 등 구석구석 살펴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삼천포 항에서 배시간도 많은 편으로 잘 알아보고 가시면 여유 있는 하루 트레킹에 좋은 코스 입니다. 코스 중 결 옆 오위도총부 용양위부대 박응천장군 묘가 있지만 풀숲에 가리어져 전혀 관리가 안 되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차라리 안내판이라도 없었으면 하는 마음이었습니다. 부끄러운 우리에 모습을 보는듯합니다. 섬 전체 돌아보는 데는 9.5km 정도로 휴식포함 3시간 정도 소요되며 사계절 탐방 코스입니다.

신수도 터미널 옆 삼천포 풍차등대 공원

풍차등대 전망대

풍차등대에서

신수도 항 

대왕기산 편안한 둘레길 너무 좋습니다

대왕기산 내려와서 섬내 도로를 따라 갑니다.

도로 옆 박응철 장군 묘. 보고나서.. 그냥 모르고 지날걸하는 생각을 여러번 해 봅니다

여기가 나라를 위하여 왜구에 적과 싸우시다 돌아가신 장군에 묘 라니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오랜시간 관리가 전혀 않되는듯 하며 차라리 비석등 감추고 안내 표지판이라도 없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부끄러운 안내판. 사천시에서는 알고나 있을까요 ...

풀숲 속에 비석.... 할 말이 없네요...

무거운 마음으로 자리를 뜹니다. 나혼자 생각일까요.. 길 옆인데.....

잘푸여산 과 바다쪽 절경

잔잔한 모래 해변 

자연에 경치가 너무 좋습니다.

마을 뒤산 둘레길 

신수도 전망대. 삼천포 항과 대교가 보입니다.

시수도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