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북쪽 기슭에 위치한 뱀사골 계곡은 토끼봉과 삼도봉 사이의 화개재에서 남원시 산내면 반선리 집단시설지구까지 12km,
장장 39여리의 물줄기의 웅장한 계곡이다. 반야봉과 토끼봉에서 남원시 산내면으로 뻗어 내린 골짜기의 가을단풍은 아름답기가
피아골의 단풍과 우열을 가르기 힘들다. 옛날 송림사라는 절의 전설 때문에 뱀사골이라고 불리워 졌다 한다. 계곡은 언제 찾아도
수량이 풍부하고, 수림이 울창하여 대표적인 여름 피서지로도 유명하다. 가을철에 이곳을 찾으면, 불붙는 단풍과 암반 위로 흐르는 계류,
그 아래로 형성된 담소들이 한데 어우러져 일대 장관을 이루어 발길을 붙잡는다. 선인대, 석실, 요룡대, 탁용소, 병소, 병풍소, 제승대,
간장소 등과 같은 명승지가 도처에 있다.
*뱀사골 가는 길은 요룡대에서 와운 마을로 이어지는 차로를 따라 오르면 천년송으로 유명한 와운 마을이 있다.
금일 산행은 우천으로 와운 마을 을 돌아 오는 것으로 만족 해야 했다. 지리산 날씨는 구름만 지나도 비가 온다 했다.
편안한 트레킹 산행으로 즐기며 하루 산행을 끝낸다.
왕복 소요시간 3시간 정도 소요 중식 및 휴식 포함.
지리산 뱀사골 주차장 출발
가는 길 중간 잠시 쉬었다 감. 약초 전에 막걸리 간단히 하고....ㅎㅎ
와운 마을 입구
계곡에 마을이 숨어서 보이지 않는다.
천년송.
괜히 천년 송 이라 이름이 부끄럽지 않을듯 합니다.
여러번 갔던 천년송 아래 큰솔 가든. 아주머니의 마음이 좋으셔서 자주 찾는 편입니다.ㅣ
준비한 도시락에 큰솔 가든에 도토리묵. 그리고 일행이 준비한 홍어 ㅎ ㅎ ㅎ. 진수성찬 입니다.
다행이 비는 그치고 계곡 길 탐방에 좋은 날씨 입니다.
물에 빠저버린 이 분. ㅋㅋ 울고 싶은데 꼬집어 준 격. ㅎㅎㅎㅎㅎ
계곡 테크 길.
일행분 중에 몇 분은 여기서 점심을 드신듯 합니다.
산골짝에 다람쥐^^^
너무 좋은 계곡길
국립 공원이 드론 비행 금지 구역 이라서 주차장에서 몇 컷 해 봅니다.
오는 길에 산청 동의보감 촌 들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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