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령치는 높이 1,172m로 전라북도 남원시 주천면과 산내면에 걸쳐있는 지리산 국립공원 내 고개이다 고갯마루 정령치 휴게소가 있지만 겨울에는 도로 결빙으로 차량이 다닐 수 없다. 겨울에는 등산객이 찾은 정도다. 금년 들어 최고 영하에 기온이고 23~30도인 날씨에 지리산을 찾았다. 산내면 달궁마을 정령치 삼거리에서 정령치 까지 길을 따라 오른다. 눈이 발목 까지 빠지고 길은 스키장을 연상케 한다. 춥다는 지리산 칼바람 속에 산행이 쉽지는 않았고 눈 까지 내리는 상황에 산행은 정령치에 오르자 몰아 치는 능선 바람이 온도가 영하 23도. 채감 온도는 30도를 느끼게 했다. 만복대 까지 산행을 기대 하고 왔지만 날씨가 더 이상은 무리라 생각에 하산을 했다. 달궁마을 정령치 삼거리-정령치 왕복 12.3km로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