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령치는 높이 1,172m로 전라북도 남원시 주천면과 산내면에 걸쳐있는 지리산 국립공원 내 고개이다 고갯마루 정령치 휴게소가 있지만 겨울에는 도로 결빙으로 차량이 다닐 수 없다. 겨울에는 등산객이 찾은 정도다. 금년 들어 최고 영하에 기온이고 23~30도인 날씨에 지리산을 찾았다. 산내면 달궁마을 정령치 삼거리에서 정령치 까지 길을 따라 오른다.
눈이 발목 까지 빠지고 길은 스키장을 연상케 한다. 춥다는 지리산 칼바람 속에 산행이 쉽지는 않았고 눈 까지 내리는
상황에 산행은 정령치에 오르자 몰아 치는 능선 바람이 온도가 영하 23도. 채감 온도는 30도를 느끼게 했다.
만복대 까지 산행을 기대 하고 왔지만 날씨가 더 이상은 무리라 생각에 하산을 했다.
달궁마을 정령치 삼거리-정령치 왕복 12.3km로서 휴식 포함 4시간 정도 소요 된다.
성삼재 정령치 삼거리 출발
겨울이면 폐쇄 되는 길 이다 스키장 같다. 실지 입구에는 스키 자욱도 보인다.
차량 진입이 금지 되었지 만 누가 여기 까지 다녀 간 듯 하다
눈이 오네요
나무에 겨우살이 가 많이 보입니다.
만복대 정상
처음에는 룰루 랄라였는 데 갈수록 힘이 듭니다.
오르는 길 중간에 해발 1100미터 안내판이 보입니다.
눈이 더 세게 내립니다.
눈 꽃이 아닌 상고대.
주변 경치가 너무 멋있고 환상적 입니다. 이 맛에 산에 오나 봅니다.
자연에 진수를 볼 수 있는 풍경
정령치가 보입니다.
휴게소이지만 경사가 심하고 겨울이면 눈과 빙판으로 덩그러니 건물만 보입니다.
여기서 우측은 고리봉. 좌측은 만복대 가는 길입니다.
현재 온도가 영하 23도 ㅋㅋ 채감온도는 30도 정도입니다.
간간이 오가는 등산객 만 찾는 정령치
혹한에 칼바람 속 정령치 힘들게 왔으니 인증샷은 해야지요..
겨울 산행은 추워야 하지만 이 정도는 아닙니다.ㅋㅋ
하산합니다. 스키나 썰매가 있다면 더 없이 좋을 듯 한 길 입니다.
이 길이 여름에는 차도 였다는 것을 보여 줍니다.
겨우살이가 앙상한 가지에 까치집 처럼 보이네요
겨울에 상고대와 눈꽃이 절정입니다.
스키장 같은 길
정령치 날씨 보다 아래쪽은 그래도 견딜만 합니다.
힘들었 던 산행을 끝내고 출발지로 돌아왔습니다.
여기까지 차량이 접근할 수 있고 더 이상은 노고단 정령치 어느 곳도 갈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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