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산행

경남 고성 향로봉. 너무좋은 산행코스 알려드려요..

진주영심 2020. 11. 2. 12:14

향로봉 해발 579m 남도에 바다를 조망하며 바위 암능 길 과 편한 산 길이 너무좋은 곳이다.

운흥사. 676(문무왕 16) 의상대사(義湘大師)가 창건하였다고 하나 그 뒤의 역사는 전래되지 않고 있다. 다만, 임진왜란 때 사명대사(四溟大師)가 승병 6,000여명을 이끌고 이곳에서 왜적과 싸웠다고 하며, 이때의 병화로 소실된 것을 1651(효종 2) 중창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대웅전을 비롯하여 범종루(梵鐘樓산신각·요사채 등이 있다. 이 중 대웅전은 정면 5, 측면 3칸의 맞배다포집으로,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82호로 지정되어 있다. 현존건물은 1731(영조 7) 중건된 것으로 독특한 조선시대의 건축양식을 보여주고 있으며, 전체적으로 정도 기울어져 있다. 또한, 대웅전내에는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61호인 괘불(掛佛)과 조선 후기에 제작한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184호인 경판(經板) 등이 보관되어 있다. 이 중 괘불은 1730년 이연(理然) 등 승려 20여명이 참여하여 제작한 것으로서, 세로 12.72m, 가로 8.18m 크기이다. 석가여래상을 중심으로 6좌의 불보살상을 그렸으며, 뒷면에는 진언과 영조의 어인(御印)이 새겨져 있다. 이 괘불은 일본인들이 민족 항일기에 일본으로 가져가려고 세 번이나 시도하였으나, 심한 풍랑으로 인하여 뜻을 이루지 못하고 다시 제자리로 가져다 놓았다고 한다.부속암자로는 낙서암(樂西庵천진암(天眞庵)이 있다. 낙서도인이 수도하였다는 낙서암은 물이 세다고 하는데, 이 물로 술을 빚으면 술이 만들어지지 않는다고 한다. , 천진암은 1692(숙종 18) 응화선사(應化禪師)가 창건한 암자이다.

운흥사에서 향로봉 가는 길은 낙서암 바위 길 경치가 너무 좋은 코스와. 운흥사 주차장에서 천진암 가는 다리 건너 좌측으로 오르는 길이 있다. 길이 완만하고 편해서 좋은 길 이다. 두 길 어느쪽으로 가도 되지만 운흥사 주차장에서 운흥사 쪽으로 옛날 화장실(사용가능)하여 오래 된 칡나무를 보고 간다,  작은 다리를 건너 계곡 임도 따라 가다 보면 낙서암

입구 작은 주차장이 있고 돌 계단을 오르면 낙서암 가는 길이다. 낙서암 까지는 평범한 산 길 이지만 낙서암 부터는

능선까지 신선대를 지나는 바위 길이 너무 좋은 경치와 가을 단풍이 너무 좋은 코스이다. 정상까지 가는 길에는 신선대 비로봉 상두바위 새 바위 등 많은 볼거리를 제공한다. 정상 향로봉(579)에는 꾀나 큰 정자가 있어 전망이 좋고 쉬어가기 좋은 곳 이다. 하산은 편한길 2,8km 하산 하면 산악 자전거가 다녀 도 될 정도로 길이 편하고 좋다.

전체코스 산행시 약6km 정도로 휴식 포함 3시~3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운흥사 주차장에서 편한 길 입구

운흥사

운흥사 칡나무 칡넝쿨 이라기에는 너무 큰 칡.

천진암 오르는 임도

낙서암 작은 주차장 돌 계단으로 산행을 시작한다.

천진암

가을 단풍과 너무 잘 어울리는 경치 천진암.

등산로에서 바라본 천진암

낙서암 까지는 평범한 산 길이다.

돌을 세워 본다.

낙서 도인이 수도했다는 낙서암

낙서암 앞쪽(오른쪽)으로 오른다

여기서 부터 바위 길이 경사가 심하고 너무 좋은 경치를 보여 준다.

낙서암

너무 조용한 분위기 걸음 조차 부담 스럽다.

낙서암을 뒤로 하고 정상을 향한다.

경사는 있지만 계단이 되어 있어 어려움은 없다.

남도에 최고 경치라고 말하고 싶다.

단풍과 어울어진 바위 길은 이름난 어느 명소 길 보다 조금도 부족함이 없다.

너덜지대 

신선대 오르는 길

신선대.

신선대서 바라본 낙서암.

이 정도 조망 경치를 보여 줄 수 있는 곳이 또 있을까.. ㅎㅎ

길가 단풍이 너무 좋다.

길은 힘들어도 가을 단풍이 너무 깨끗하고 색이 좋와서 힘들줄도 모릅니다.

재미있는 산 길

더 이상 단풍에 대하여 논하지 말자.  이것이 단풍이다.

사방을 둘러 봐도 너무 좋은 경치 

자연에 신비 ㅎㅎ

주변 바위길과 어울러진 단풍 우한 코로나로 힘드신 분 께 꼭 권해 드립니다.

확 트인 남해 바다 조망.

새바위 

고성 하이면 애향교(철교) 크지는 않지만 편합니다.

정상에서 바라 본 걸어온 능선 

정상 정자 쉼터가  꾀나 커서 여러명이 쉬어감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정상 신증샷.

하산은 2.8km 운흥사쪽 편한 길로 하산 합니다.

오르는 길과 달리 그저 평범한 육산에 길이 너무 좋습니다.

길이 경사가 심하지 않고 좋와요..

다시 운흥사 주차장 도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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