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사찰입장료를 꼭 받아야 하나? 세상과 마찰 빚는 불교
사찰입장료를 꼭 받아야 하나? 세상과 마찰 빚는 불교 “요즘도 블로그의 글 읽어 봅니까?” 올해 들어 세 번째 순례법회날이다. 그러나 날씨는 잔뜩 찌쁘려 있다. 일기예보에 따르면 비가 올 것이라 하였다. 더구나 날씨마저 쌀쌀하고 단풍도 끝물이라 참가자는 그다지 많지 않다. 평소 전세버스로 가득하였던 지난 번에 비교하면 절반 밖에 되지 않는다. 빠짐 없이 참가하는 순례법회에서 반가운 얼굴을 보았다. 노보살님 부부가 오랜 만에 참가 하였다. 거의 일년만에 보는 것 같다. 항상 함께 다니는 모습이 보기 좋아 종종 사진의 모델이 되기도 한다. 오랜만에 만난 노보살님에게 “요즘도 블로그의 글 읽어 봅니까?”라고 말을 걸었다. 노보살님은 빠짐 없이 읽고 있다고 하였다. 그 말을 듣자 부끄러워 졌다. 얼굴을 아는 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