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불산.공룡능선.영취산(풀잎산악회)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과 삼남면 경계에 있는 산. 높이 1,209m. 태백산맥의 여맥에 솟아 있으며, 주위에 간월산(肝月山:1,083m)·취서산(鷲棲山:1,092m) 등이 있다. 서쪽 사면은 완경사로 단양천·배내천이 각각 발원한다. 동·북쪽 사면은 급경사를 이루며, 태화강의 지류와 작괘천이 각.. 경상산행 2009.10.19
길 길 - 김소월 - 어제도 하로밤 나그네 집에 가마귀 가왁가왁 울며 새었소. 오늘은 또 몇 십 리 어디로 갈까. 산으로 올라갈까 들로 갈까 오라는 곳이 없어 나는 못 가오. 말 마소, 내 집도 정주(定州) 곽산(郭山) 차(車) 가고 배 가는 곳이라오. 여보소, 공중에 저 기러기 공중엔 길 있어서 잘 가는가? 여보소.. 포 토 자 리 2009.10.15
괜찬은 사람 괜찮은 사람 일상속에서 문득 떠오르는 괜찮은 사람 그런 사람에게 나역시 괜찮은 사람으로 남고 싶다 사람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은 무엇일까 행복은 사소한 것에 있다 불연듯 떠오르는 일상에서의 대화 한 토막 갑자기 그리워지는 그의 모습 잠시 즐겁게 대화에 동참해주는 마음에서 우리는 아주 평.. 포 토 자 리 2009.10.14
고 향 고 향 - 정지용 - 고향에 고향에 돌아와도 그리던 고향은 아니러뇨. 산꿩이 알을 품고 뻐꾸기 제철에 울건만, 마음은 제고향 지니지 않고 머언 항구로 떠도는 구름 오늘도 메끝에 홀로 오르니 흰점 꽃이 인정스레 웃고, 어린 시절에 불던 풀피리 소리 아니 나고 메마른 입술에 쓰디 쓰다. 고향에 고향에 .. 포 토 자 리 2009.10.14
샘물이혼자서 샘물이 혼자서 - 주요한 - 샘물이 혼자서 춤추며 간다 산골짜기 돌 틈으로. 샘물이 혼자서 웃으며 간다. 험한 산길 꽃 사이로. 하늘은 맑은데 즐거운 그 소리 산과 들에 울리운다. 포 토 자 리 2009.10.14
괜찮은 사람 괜찮은 사람 일상속에서 문득 떠오르는 괜찮은 사람 그런 사람에게 나역시 괜찮은 사람으로 남고 싶다 사람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은 무엇일까 행복은 사소한 것에 있다 불연듯 떠오르는 일상에서의 대화 한 토막 갑자기 그리워지는 그의 모습 잠시 즐겁게 대화에 동참해주는 마음에서 우리는 아주 평.. 포 토 자 리 2009.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