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섬

곤리도(통영)

진주영심 2015. 1. 26. 11:20

통영시 산양읍 곤리리. 통영 삼덕항에서 건너 보이는 섬으로 삼덕항에서  배로 10여분 가면 되는 섬이다.

곤리 선착장을 중심으로 옛날에는 150여 가구가 살기도했던 섬이다 지금은 많은 사람이 떠나고 40여 가구 정도로 보이지만 외지에서 들어온 사람이 다수라고 한다. 곤리도 높지는 않지만 등산을 할수 있는 산도있다. 사람이 많이 찾지 않아서 곳곳에 넝쿨 및 억새가

어울어져서 이곳이 길이 였다는것만 희미 하게 알 수있고. 어느 시골 산의 옛길 같은 길 과 조그만한 밭에 다니며 자연적으로 정리된

길도있어 산행에 묘미를 준다 산행 이라기 보다는 동내 뒷 산 정도 가는 아직은 손길이 닫지 않은 산 길이 더욱 정겨운 섬이다.

뭐니 뭐니 해도 곤리도는 낚시를 위하여 찾는이가 많은 섬이다. 땜마 라는 작은배를 이용하여 잡는 낚시가 인기 이며 곤리 선착장 바앞에는 옛날 영화 촬영을 했던 건물도 있는데 자세한 안내판 은없고 세월의 냄새가 풍기는 건물 한동이 자리 잡고 동내 나이 드신분들이 모여 담소를 하는 정도인것 같다. 외부 간판 유리창에 매뉴표를 봐서는 아직도 영업중인것으로 보이지만 실상 영업은 않는듯 하다.

삼덕항 곤리 배편은 거의 시간대 마다 있는것 같은..... 그래도 섬 교통 치고는 편리함에 주로 낚시객들이 많이 찾고 배에서 내리면

리어카(소수래)가 여러대 있는데 섬내 운반되는 낚시등 기타 물건 운반시에 사용 된다. 하루 3,000원으로 그래도 편리함에 많이 이용되고있다.

정기 배편 이용시 왕복 3,500원 섬에 들어 갈때 지불하고 나올때는 그냥 나오면 된다.

곤리도 산행시 천천히 걸어서 경치를 감상하고 즐기며 걸으면 약 2시간정도 소요된다.

 

 

 

 

삼덕항 출발지..

곤리도가 보인다.

곤리도 선착장

이곳이 영화 쵤영지라 하는데.... 영업은 하지않는다..

 

 

 

 

억새 와 넝쿨이 가는 길을 막는 산행 길 너무 좋은 전형적 시골 산 길.

 

 

 

 

 

 

 

 

 

 

 

 

 

 

나무에 붙어사는 담쟁이 넝쿨 같은 것이 보기는 좋은데... 나무가 죽어가는 걸보면... 찡~~ 합니다.

 

 

 

길이 사람이 많이 다니지 않아서 칡 넝쿨이 길을 막고 있네요..

 

 

 

 

 

 

 

 

 

 

 

 

 

 

떠나면서 바라본 곤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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