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섬

바다길 건너 가족에 섬 고흥 우도 섬

진주영심 2021. 6. 21. 16:04

우도. 전남 고흥군 남양면 남양리 주소에 섬 이다.

우도는 소에 머리를 닮았다 하여 소섬. 쇠섬으로 불리다가 한자 화 하여 우도라 하였다. 육지에서 1.3km 떨어진 섬으로 득량만에 있는 섬 이다.  그리 높고 큰 섬은 아니지만 썰물로 바다 길이 열려야 갈 수 있는 섬 이고 우도 봉들산 정상에

정자가 있어 좌.우 조망이 좋고 차량 진입이 가능 하여 편하게 접근이 장점 이다. 바닷길 건너 우도 섬 전체를 돌아

보는 데는 약 8.30km 정도로 휴식 포함 2시간 30분 정도 소요 된다. 우도 섬 탐방 시는 바다 길 열리는 간조 시간을

잘 알아 보고 가야 한다. 우도는 사계절 가능 하지만 유채꽃이 피는 봄철 그리고 겨울철도 좋을 듯 하다.

섬 전체 탐방로는 잘 되어있고 화장실 정자들이 있어 불편함은 없다. 우도에는 석류 농장도 있고. 섬을 둘러싼 갯벌에는 낚지 꼬막 등  많은 수산물이 나는 곳 이다.

중산리 쪽에 차를 박킹 하고 걸어서 바다 길을 걸어 갑니다.

건너 보이는 섬이 우도 입니다.

출발지 우도 입구 정자

몸통 크기만 한 집게발 게. 기형 처럼 보이지만 굴 속에 들어 가면 집게발이 굴 입구를 막아 버린다.

처음보는 모양인데 우스 꽝 스럽기도 하다.

1.3km 길이 제법 길고 가는 길에 갯벌에는 게와 짱뚱어들이 많이 보인다.

우도 마을 길. 입구서 바라본 바닷길

우도 섬을 일주할 수 있는 길이 연결 되어 있습니다.

각도 섬

카메라 렌즈 커버가 풀려서 사진에 그늘이 집니다. ㅠㅠ

작은 섬 나무 하나가 명품 입니다.

두 분이 나무 아래 쉬고 계시는데 그림이 되네요  ㅎㅎ

윗길은 정상 정자 가는 길이고 아래 쪽은 섬 일주 길 입니다.

작은 정자 화장실 수도 시설 까지 잘 되어 있습니다.

나그네에 피곤함 ㅠㅠ

민박집

마을 앞 길가에 바위 굴이 있어요

마을 교회 쪽으로 봉들산 정상을 향합니다.

우도 교회

우도 전망대 가는 길

봉들산 정상 차도 따라 오르다 보니 정상 입니다.

봉들산 전망대 화장실이 있고요 주차장도 있어요

정상에서 마을로 내려 가는 길 차량 출입 불가.

석류 농장

다시 우도 마을로 내려와 섬 일주 도로를 따라서 원점으로 갑니다.

들어올 때는 길이 미끄럽더니 물기가 말라 있네요.

물에 노는 짱뚱어

다시 원점으로 돌아와 탐방을 종료합니다. 총 8.29km 2시간 30분 소요(휴식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