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풍경 좋은 섬, 생일도 백운산 *
생일도는 해발 483m의 백운산과 금곡해수욕장을 낀 동백숲이 있으며, 남쪽에는 용출리 갯돌밭이 장관을 이루는 섬이다. 생일도란 지명은 처음에는 산일도, 산윤도라 불리다가 주민들의 본성이 착하고 어질어 갓 태어난 아기와 같다하여 날생(生)과 날 일(日)자를 붙여 생일도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또 하나의 유래는 예로 부터 험한 바다에서 조난 사고와 해적들 횡포가 심해 이름을 새로 짓고 새로 태어나라는 뜻에서 생일도 라고 불렀다는 설이 있다.
백운산 서쪽에 위치한 금곡해수욕장은 최근까지 전혀 알려지지 않았던 곳이나, 면소재지인 유촌리와 해수욕장간 도로가 개통됨에 따라 빛을 보기 시작하였다. 폭 100m, 길이 1.2km로 주변에 후박과 잣밤, 동백나무 등 상록수림이 울창하고
야생 염소들이 바닷가를 노니는 진풍경을 쉽게 볼 수 있다. 용출리 해안은 생일도 남쪽의 갯돌해안으로 바닷물이 깨끗하고 수변 풍광이 아름다운 곳이다. 해안가 뒤로는 백운산이 자리하고 있어 백운산에 올라 아름다운 다도해 풍경을 바라보는
것도 좋다. 2016년 가고 싶은 섬으로 선정된 생일도는 바다와 숲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섬이다.
생일도를 가기 위하여서는 주로 당목항에서 출발 하는 정기편 카페리가 있어 비교적 접근이 쉬운 곳이다. 계절별 시간이
변경 되지만 어려움은 없다. 산행에는 서성항에서 부터 시작된다. 서성항에서 학교 방향 으로 가다 학서암 가는 도로를
오른다. 조금 더 도로를 따라 가면 백운봉 오르는 길이 있고 능선으로 조망이 좋은 길을 오르다 보면 학서암 과 연결된
길도 있다. 산행만 한다면 약 8km 정도로 휴식포함 3시간 30분이면 쉬며 놀며 다녀 올 수 있는 코스이다.
섬내 다니는 미니 버스가 정기적으로 섬 내를 다니고 콜을 하면 온단다. 육지 택시비 보다는 부담이 간다는 소문 ㅎㅎ
당목항 과 생일도 서성항을 오가는 정기편 카페리 호
당목항
생일도. 앞이 서성항이고 높이 보이는 산이 백운봉 이다.
전 에는 건물 위 에 있던것 인데 건물 공사로 여기에 있다.
생일도 마을버스. 콜도 가능
배에서 내려 우측 으로 가면 느티나무 와 학교가 보인다. 학교 앞을 지나 도로를 따라 오른다.
묘지에 시멘트 작업이 이체롭다.
생일도는 다시마 양식이 유명 하고 이런 곳 이 다시마 말리는 곳 이란다.
도로를 따라 오르다 보면 산행 초입 이있다.
오르면서 내려다 본 서성항
등산로 정비는 잘 되어 있고. 안내 표지도 잘 되어 지도 없이도 산행에 불편이 없다.
학서암 갈림 길. 여기서 부터 학서암 까지는 야자 메트를 깔아서 길이 너무 좋다.
학서암. 작은 암자 다.
오르다 보면 우리가 들려 본 학사암이 보인다.
백운봉 등산로는 좌 .우 조망이 너무 좋은 것이 장점이다.
신선이 되고파 ㅋㅋㅋ
뒤로 보이는 섬이 평일도다
여기서 부터 정상부 능선 길. 어디를 봐도 푸른 바다다. 속이 시원하다.
철 탑 있는 곳이 백운봉 정상이다.
여기가 정상이고 대크로 잘 되어 있고 사방에 경치가 너무 좋다.
공원 쪽 하산 능선
신지도 쪽 풍력 발전기
하산 하면서 바라 본 백운산 정상부.
공원
공원에서 내려 오면 마을 연결 도로가 있다 . 이 길을 따라 학서암. 서성항. 쪽으로 간다.
학서암 가는 길에서 바라 본 정상 능선 부.
백운봉 입구에서 마을로 내려 오면 전에 사용했던 등산로 입구다.
서성 선착장 바로 앞에 있는 생일 소나무.
유체 꽃을 심어서 주위 경치와 너무 잘 어울린다.
다시마 양식장
생일도를 뒤로 하고 우리는 돌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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