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사찰입장료에 내는....(인터넷상 자료)

칼럼-      전국의 사찰에  내는 입장료를 폐지하자..

 

정해년(丁亥年)의 새 아침에 드디어 예상했던 일이 일어났습니다. 
정부에서  올해부터 국립공원 입장료(入場料)를 전면 없애기로 하자 그 동안 그 터울 속에서 안주하던 각 사찰의 스님들이   자신들의 입장을 위해서 기어이 입장료는 받겠다고 하다가 드디어 등산객들과 내방객들에게  대립과 질타를 받고 있습니다.

 

소승은 이미 지난날부터 국립공원 입장료는 받아서 산림보호 및 쓰레기처리비용으로 쓰더라도 사찰을 관람하는 비용은 없애자고 수 차례 주장한바 있습니다.

 

사찰이 박물관(博物館)입니까.? 동물원(動物園)입니까?
 사찰은 최초부터 원래 그대로 수행(修行)하는 도량이고 종교 행위를 하는 곳에서 입장료를 내라니요..그리고 돈을 내야만 사찰을 구경할 수가 있고 부처님을 만나야 한다는 논리는 상업적(商業的)으로 너무 치우친  회개한 논리입니다.

 

돈 없는 사람은  사찰과 부처님을 구경도 하지 말고 , 산(山)에 등산하는 사람은 사찰에 발도 붙이지 말라고 부처님 이르던가요?... 아니면 사찰의 주지가 그러던 가요?...

 

그러다 보니 진정으로  스님들이 스스로 수행(修行)하고 포교(布敎)를 해야하는 사찰들이 1년에 수 억원에서 수십억의   돈이  그냥 저절로 굴러 들어오니  서로 국립공원 안의 큰 사찰의 주지(住持)자리를 서로 차지하려고 다투고 있고,   문화재나 절취하고 또 그냥  승려들이 무위도식(無爲徒食)하는 행위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찰의 입장료를 폐지하고 전 국민의 누구라도 당당하게 출입하게 해야합니다. 그리고 사찰의 승려들도   사찰의 모든재산을 스스로 아끼고 절약하며 수행자의 본분을 지키고,   또 수행하는 스님들이 정말 참된수행을 위해서 무진장 노력을 해야 합니다.  안타깝게도 사찰주위에 예전부터 스님들이 자급자족(自給自足)하기 위하여 지어먹던 논들은 잡초가 무성하고 이미 황폐화되고 있습니다.

 

그런 땅(土地)들을 스님들과 불자들이 농사를 짖고 수확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어주고 자신들도 의식주를 해결해야지, 그저 동물원 원숭이처럼  행세를하고 일반인들이사찰과 스님들 구경하고 관람하는 비용으로 자신들의 호구(戶口)나 챙기려고 잔꾀나 부리고 문화재 보수비용이나 횡령하여 사법당국의 조사를 받고 하는 것이 어제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지금부터라도 사찰의 입장료를 폐지하고 진정한 수행자로 돌아갑시다.

 

전국의 불자님들과 국민여러분!

 왜 입장료로 돈 내고  주차비로 돈내고 부처님께 절하고 돈 내고 스님들에게 보시금으로 돈 내고 하다보니 이중삼중으로 돈이 들어갑니다. 그런다고  돈을 많이 낸다고 소원성취 하더이까?

그런사람있으면 나와보소..?

 

힘들고 어려운 자들이 , 그리고 행복을 나누어 주고자 하는 자들이 진정으로 부처님의 가르침을 배우고 자신들의 정성어린 헌금으로 자신들의 소원과 이웃들의 행복을 빌어주고 ,스님들은 그 돈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 한다면 돈 내는 자들도 보람있는고 행복한 것입니다. .

 

그러나 불행하게도 사찰에서는  그것을 집행하는  스님들이  진정한 행복(幸福) 을 모르고, 이 모든 것이 귀찮고 힘들기도 하고  또   게을러서 수행자(修行者)의 본분(本分)을 잊어 버리고 그저  중으로 폼만 잡고 허송세월을 보내다 이제 스스로 자립 할 수 있는 기회와 여건을 잊어버리고 ,이제 와서 정부에서  국립공원 입장료를 폐지한다고  발표하니 사찰에서는 아무런 대안이나 준비가 없이  갑자기 그  많은 돈들이 삭감이 되니 사찰운영에 은 어려움을 있을 것이나   사찰의 스님들이 스스로 운영해야 하는종교이지 다른종교에서 도 백성들이 나서서 도와 줘야 한다는논리는 스스로 불교를 ,부처님을 인정하지 않는 것이기에 사찰입장료를 폐지 하자고 주장하는 승려들의  입장도 고려가 되었으면 합니다.

 

전국의 국민여러분
지금 전국 어느 사찰의 방사나 스님들의 처소에 가보십시오 방바닥이 뜨거워서 앉아 있지를 못할 정도로 난방을 하고 있는 것이 공통된 수행자들의 처소입니다.
그만큼 아끼지 않고  펑펑 쓰기만 하는 스님들이 자신들의 편의와 사찰의 부(富)를 축척하기 위해서 입장료를 받으려 합니다.

전국 사찰중에 입장료를 받는 사찰의 많은 전각들은 정부에서 문화재라고 보수비용을 지원 받으며 있기에 사찰운영에 큰 지장이  없으며  만일 부족하다면 스님들이 탁발을 해서라도 사찰을 운영해야지 아무 것도 안하고 방구석에서 선(禪)을 한다고 일년에 6개월씩 처박혀 있으면서 폼만 잡고 있으며 마치 동물원의 원숭이나 동물들처럼 스스로 울타리 안에 들어가서 주는 먹이만 먹으려 합니다. 이것이 잘못된 것입니다...

이런것을   바로 잡고 불교를   개혁해야만   진정으로 불교가 다시 설 수가 있으며 국민들앞에 당당하게 부처님 전으로 오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사찰에서는 입장료에 의지하지 말고  자립하여 스스로 일어서서 어려운 국민들에게 보살펴주는 미덕이 진정으로 자비(慈悲)와 보시(布施)가 아닌가 생각을 해봅니다. 각 사찰의  포교방법과  각 사찰에 맞는  사회복지프로그램을 개발해서 스스로 일어서는 모습을 보입시다..

 

사찰에 스님들에게  엉뚱한 돈을 주지말고  그럴돈 있으면  우리 지역에 어려운 이웃과 소외받고 힘든자들에게 자비와 보시를하는것이 더욱더 복을 짖는 입니다.

 

전국의 국민여러분!
  어려운 걸음 하여 그냥 사찰을 구경만 하지 말고  어려운 이웃에게 행복을 나누어 달라고 부처님에게 서원(誓願)을 해보면 내 마음도 한결 행복해지고  또 전국민이 서로 서로를 위한다면 우리 나라는 더욱 살기 좋은 나라가 될 것입니다. 정해(丁亥)년(年)에는 우리 다같이 남의 행복(幸福)을 빌어주는 해가 되도록 합시다..

 

      정해년 신년기도를 마치고 ...조계산 보현사에서 독각승   도월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