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산도(전남 완도)

전라남도 완도군 청산면에 속한 섬. 완도 남동쪽 해안에서 남동쪽으로 약 19.7㎞ 지점에 있다. 주위에는 장도·지초도·항도 등의 부속섬과 대모도·소모도·여서도 등이 있다. 산과 물이 모두 푸르다 하여 청산도라고 했다. 예로부터 우리나라 서남해안 바닷길의 요충지로, 임진왜란 당시에는 이 일대가 전란에 휩싸여 거주하는 사람이 없다가 효종 때 다시 입도했다.

최고봉인 매봉산(385m) 이외에 대봉산(379m)·보적산(330m) 등 300m 내외의 산이 사방에 솟아 있다. 이들 산지에서 발원해 사방으로 흐르는 소하천 연안을 따라 좁은 평야가 발달했으며, 중앙부와 서부 일부지역에는 비교적 넓은 평야가 펼쳐져 있다. 완도에서 뱃길로 50분 정도 소요되며 하루에 5회 운항을 한다. 청산도는 서편제 영화로 알려지며 몇 편에 영화를 촬영했다. 청산도는 평범한 섬으로 특별한 볼거리는 없어 보이고. 농, 어업이 주소득이며 특히 전복 양식업이 발달하여 알려졌다. 봄철 청보리. 유채꽃으로 관광객이 찾고 있고. 둘레길 산행도 찾는 이들이 있지만 등산로. 둘레길 관리가 안 되고 있다. 대다수 기존에 농로 임도가 둘레길로 사용되지만 시멘트 포장도로 외는 많은 둘레길 산행길이 풀숲이 되어있고 산행이 불가능한 곳이 많이 있어 불편함이 많은 편입니다. 청산도 배시간에 마을버스가 청산도항-신흥리 섬 중앙을 지나는 코스로 무료운행을 하며 등산이나 둘레길 코스에 연결은 어렵고 섬 내 2대뿐이 택시를 이용해야 한다. 편도 2만. 4시간 관광경우 7만 원 정도 한다. 

*둘레길 산행을 예정 계획이 있으면 면사무소에 전화하여 코스 제초작업 여부를 확인하고 가야 함.

완도항 출발 합니다

 

청도항 하선하여 무료 마을버스 이용 상서마을에서 매봉산 산행을 시작합니다.

농로에서 산행 초입으로 갈라집니다

매봉산 정상부 길에는 제초 작업이 조금 되어 있습니다.

매봉산정상

매봉산에서 바라본 보적산 정상

명품 치유길이라는 등산로가 풀숲입니다

등산로가 풀 속에 있어 보이지 않네요

가끔은 나무사이 풀이 자랄 수 없는 곳은 좋은 길도 있어요 ㅎㅎ

그나마 걸을 수 있는 길은 포장도로입니다.

차도를 한참 걸어갑니다 더운 날 너무 힘이 들어요  ㅋㅋ

범바위 주차장

범바위 가는 길 그래도 청산도에 자랑하는 볼거리입니다.

범바위 카페인 듯하네요..

범바위

작은 범바위

범바위 길에서 바라본 보적산 정상

보적산 오르는 길 역시나 풀숲이고 진행이 어렵습니다.

청산도 명품길 이라는데......

그나마 바위 부분은 풀이 없어 갈 만합니다.

보적산 정상 힘들게 왔네요.. 실망..ㅠㅠ

보적산 정상에서 바라본 범바위

월래 신풍리 쪽으로 넘어가려 했는데 풀 속에 길이 안 보여 범바위 주차장으로 되돌아옵니다.

명품 치유가 길이라는데 너무 힘이 드네요...

안내판 너는 아느냐 지금에 현실을 ㅋㅋ

범바위에서 말탄바 위 쪽으로 하산합니다.

역시나 풀숲이네요..

말탄바 위는 포기하고 농로를 따라 마을로 내려가서 택시를 불러야겠네요...

청산도항.

서편제 촬영지 볼 것이 없어 패스..

청산항 일몰 너무 멋지네요.. 

우리가 타고 나갈 배가 들어오네요...

1박 2일 청산도 구석구석 돌아보려다 아침배로 나옵니다. 1만 원 생선정식 최고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