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통영시 산양읍 추도리에 속한 섬. 시청에서 약 14.5km 지점에 있다. 섬내에 가래나무(楸木)가 많았다 하여 추도라 부른다.
남쪽에 솟은 193m의 구릉과 동쪽에 솟은 130m의 구릉으로 이루어졌다. 해안은 남동쪽에 큰 만이 있을 뿐 드나듦이 적어 단조롭다.
기후는 대체로 온화 하며 비가 많다. 주민은 어업에 더 많이 종사 한다. 농산물로 쌀·보리·고구마·마늘 등을 생산한다.
연근해에서는 장어·갈치·광어·농어 등이 잡히며, 홍합·굴 등의 양식이 활발하다. 북부 만 안의 미조·대항 마을에 취락이 주로 분포하며,
대항마을에 후박나무(천연기념물 제345호)가 있다. 통영항에서 출발하는 정기여객선이 운항된다.
면적 1.643㎢, 해안선길이 12km, 인구 157(2015). 추도는 큰산을 중심으로 정기여객선 이용이 가능한 미조항과 대항이 있다.
섬내는 큰산을 중심으로 일주 도로가 되어 있다. 약간 좁은 듯 한 도로이지만 1톤 트럭 정도는 다니는데 어려움이 없을 정도다.
등산로도 큰산과 작은산 두 산을 연계하는 산행로가 잘 되어 있으며 동백나무가 많이 있는 길이 여러곳 있고 비교적 등산로도 잘 정비
되어 있다. 특히 작은산 오르는 길이 보건소 뒷쪽으로 오르면 당산이 있고 그 주변은 원시림이 다른 섬에서는 보기 힘든 경치를 볼 수 있다.
특히 콩난이 고목 나무와 많이 자라고 있어 너무 좋은 곳 이다.
추도는 배편 이용이 좋지 않은 편이다. 통영에서 오전 07:00 . 14:00 출발이고. 추도에서 08:00 . 16:00 하루 두편이 있다.
섬내 산행 일주도로 따라 한바퀴 돌면 2시간 정도 소요되고. 큰산 작은산 셋겟끝 전체를 돌아보면 14~15km 정도로 4~5시간 정도 소요된다.
배에서 바라본 대항. 작은산. 큰산을 열결되는 지점이다.
미조항에서 하선한다.
마을 쪽으로 오르면 큰산 입구이며 천연기념물 후박나무도 볼수 있다.
천연기념물 후박나무.
나무가 크고 웅장 합니다.
미조마을
큰산 산행로 입구. 동백길이 연결 됩니다.
이곳도 산 짐승이 많은 가봐요.. 올무가 보이네요. ㅎㅎ
큰산 등산로 동백
동백나무 숲길
등산로에 자생하는 콩난.
소나무 모양이 이상하게 생겼다.
큰산 정상에있는 정자.
대항쪽에서 오르는 입구
대항마을
폐교된 학교인데.. 세월을 말해주는 듯 합니다
보건소 뒷편 당산제를 지내는 곳 인 듯 하네요
콩난 자생하는 원시림
작은산 정상 등대
대항 선착장
셋갯 끝 가는 길 바라본 경치
셋갯끝 경치
대항미조 연결 도로에서 샛갯 끝 입구
큰산 오르는 길 입구
추도는 전체 두룹이 많이 자생한다.
용두도
용두도에서 바라본 대항
동물에 머리를 닮은 바위
세월속에 멈춰 버린 트럭
추도에 하나 뿐이 작은 슈퍼. 민박을 겸해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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