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화도
섬에 사계절 꽃이 만발하여 화도라 부르게 되었다고 전해진다. 북쪽 섬이 상화도(上花島)이고, 남쪽 섬이 하화도(下花島)이다. 하화도는 ‘아래꼬이섬’이라고도 불린다. 소록도에서 두 섬을 바라보면 마치 쌍둥이처럼 보인다. 이름만 하화도이고 현실은 일반 다른 섬과 특히 다를 것은 없다. 전에는 정부 지원으로 꽃을 심기도 했을 때는 꽃 들이 많았지만 지금은
하화도란 이름과 어울릴 만큼 꽃이 있지는 않다. 겨울 이라는 계절을 빼고라도.다만 섬을 돌아 보는 트래킹 코스가 잘 되어
있고 꽃 섬 다리가 그 나마 볼 것이 있다. 섬이 가진 경치는 이렇다 할 것이 보이지 않고 평범한 섬 트레킹 코스이다.
전체 돌아 보는데 약 7KM 정도로 3시간 정도면 되고 배편은 주로 여수 백야도에서 출발 한다 . 백야도 개도 하화도 사도 낭도 을 오고 가는 배 편이다.
백야도 선착장
우한 퍠렴으로 완전 무장 하고 춥지만 선실 보다 실외에서 타고 갑니당 ㅎㅎ
중간 개도에 하선 하실 분 하선하고 출발 합니다.
하화도와 멀리 사도 얼굴 바위가 보입니다
우환폐렴이 전국 확산 이라지만 다른 산악회서 한팀이 오셨네요..
하화도 하선하면 섬 트레킹 출발점이 여러 곳 입니다. 우리는 바다 길로 꽃 섬 다리 쪽으로 길을 잡았습니다.
꽃 섬 다리쪽 바다 길
상 하화도
섬 전체 코스 정비가 무척 잘 되어 있습니다.
꽃 섬 다리 와 큰 굴
막산 전망대서 바라본 장구도
꽃 섬 다리를 배경으로..
꽃 섬 다리 쪽에서 바라 본 남끝 전망대 쪽
하화도 선착장.
산행에는 별 관심이 없고 ㅎㅎ
피아노 조형물. 원래 기획은 꽃 섬 이미지에 꽃 밭 속에 피아노 멋진 그림을 생각 했을 것이다.
지금은 꽃은 없고 덩그러니 있는 피아노가 차거운 바다 바람속에 외롭게 보인다.
간간이 보이는 동백도 넝쿨 식물에 덥혀있다.
묵밭이 되어버린 매실 밭 그래도 봄을 알리는 꽃은 만발 입니다;
겨울 미역이 너무 좋습니다
이제 하화도를 뒤로 하고 오후4시 40분 배로 백야도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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