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레길 기타 산행

회동수원지 둘레길. 누리교

진주영심 2024. 9. 2. 10:32

회동수원지는 1930년대 말, 가뭄으로 인한 물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조성한 인공저수지다. 경상남도 양산시 원효산 남쪽 계곡에서 발원한 수영강이 철마천과 만나는 부산시 금정구 오륜동과 회동동에 걸쳐 있습니다. 1964년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지정됐던 회동수원지 일대는 45년 만인 지난 2010년 일반에 개방되었고. 부산시 금정구청의 ‘인문학과 함께하는 땅뫼산 소풍여행’은 회동수원지를 따라 조성된 땅뫼산 황토숲길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생태의 보고로 불리는 땅뫼산 황토숲길은 상현마을에서 동천교를 잇는 부산갈맷길 8-1구간 가운데 풍광이 가장 아름다운 곳입니다. 부엉산 전망대 외는 오르내림이 적은 임도와 숲길이 어서 더 없이 좋은 코스입니다. 수원지 전체를 돌 수 있는 코스여서 어디서 출발하고 얼마나 갈 것인지 정하기에 따라 코스가 달라집니다. 최근에 누리교(출렁다리)가 완공되어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대형 주차장이 별도로 없고 상현마을 입구에 있기는 하나 대형 2대 차선이 전부이고 그것도 승용차 주차로 대형 버스 주차가 어렵습니다. 도로 주변 공간에 주차를 해야 되는 것이 불편함이 있습니다.

누리교 출렁다리. 

회동수원지

너무 좋은 숲 길 입니다.

임도와 연결 되기도 하지만 어려움은 없고. 너무 좋은 코스 입니다.

부엉산 절벽이 보이네요..

부엉산 전경

임도 길 중간에 정자 쉼터가 있습니다

두번째 정자 쉼터

둘레길 숲길이 너무 좋네요..

좁은 숲 길에 자전거 동호인들이 무리를 지어 다닙니다. 위험하고 보행자에 상당한 위험 요인도 됩니다. 별도에 임도가 있는데 좁은 숲 길로 다니는 건 좀 아닌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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