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거계곡,운장산휴양림.

▲ 갈거계곡　

 

진안읍에서 정천면을 거쳐 주천을 향해 2km를 못 미쳐 가다보면 갈거마을이 있다. 이곳에서 복부봉 정상으로 통하는 약 8km의 깊은 계곡을 일컬어 갈거계곡이라 한다. 원시수림과 계곡을 흐르는 옥류수 소리는 비경의 하나임을 곧 알 수 있게 해준다.

여름철에는 청산을 흐르는 옥류가 별유천지를 이루고 있으며 가을철이면 계곡을 물들이는 만산홍엽이 가히 황홀한 절경을 자랑한다. 곳곳에 소를 이루는 ‘옥녀탕’이 있고 널따란 ‘마당바위’를 거쳐 복두봉을 오르면, 노령의 산등이 첩첩이 눈 아래 펼쳐지고 있다.

산림청이 운영하는 운장산 자연휴양림이 있어 가족과 함께 1박2일 코스로 제격이다.

갈거계곡 산행은 승용차 이용시는 휴양림 매표소를 기점으로 산행을 시작 하지만 단체 산행인 경우는 갈거리 갈거노인당 마을에서 산행을시작한다. 갈거마을에서 냇가를따라 시작하면 길 중간에 사유지 통행금지라는

 표지가있다. 그러나 전부터 이 길이 산행 하는데 이용 되었고 길 중간에는 공중 화장실도 있다.

 길 중간에 철조망으로 막아있지만 돌아서 가면 휴양림 매표소 와 능선 산행 입구가 있다. 등산안내판도 약간은 풀속에 가리워저 있고. 분명한 등산로 입구 이지만 이용하는 사람은 별로 없어 보이고. 길 끝 지점에 작은 내를 건너가면 휴양림 매표소를 지나게 되지만 휴양림 직원이 나와서 매표를 하라고 한다. 개인1,000원 단체800원이다. 이곳을 지나면 본격적으로 휴양림과 계곡이 시작되어 중간 매점 있는곳에서 내를 건너  숲속길을 걸을수있다. 계곡에 중간 중간 화장실 및 야영장이 있어 계곡 이용하는데 불편함은 없고. 다소 아스팔트 길을 걸어야하는 불편함이 조금은 있는 계곡 길이다. 계곡 마지막 야영지 묘터에서 복두봉까지 6km로 안내판이있지만

지도상 과 비교하여 보면 잘못 표기 되지않았나 싶다 대략 4km정도로 보여진다.

산행이 시작되는 진안군 정천면 갈거마을 에는 냇가 정자가 있고 정자 옆으로 잘 정비된 공터가 있지만 

일체 사용 또는 잠시 이용도 이 마을에는 허락하지 않는 조금은 야박한 동내 인심을 느낄수있다.

물론 동내이장님을 찾아뵙고 약간에 사례를 지불하고 잠시 2시간정도 이용을 위해 양해를 구했지만

 돌아오는 답은 냉냉한 않 된다는 답변이다. 많은 곳을 여행 산행을 해 봤지만 갈거마을 같은 곳은 처음이다.

 아직은 우리나라 시골인심이 살아 있기를 기대 한것이 잘못인가...... 너무 좋은 곳을 더 많이 봤기에

 실망이 컷을수도 있지 않나 생각한다.

 

갈거마을 산행 시작점.

한번 누워보고싶은 계곡...

여름 더운 날씨에 그 놈 실하기도합니다.

출발~~~ 뒤에 보이는것이 휴양림 매표소.

선두 인증샷 남기고...

 

 

여름이니까 덥겠죠 ㅋㅋㅋ  장난이 아닌데...

 

가방이 무거워 약간에 짐을 풀고 갑니다. 각자에  배로 보관중입니다.

 

 

그 놈에 여름 햇볓은 따겁기만 하네요 그나마 계곡 시원한 물소리에 위로로 ..

한줄기 소나기를피해서... ㅎㅎ

 

 

소나기를 피해서라는데... 의도적으로 식당에 오신것같어요,, ㅋㅋㅋ

철조망 지나면 능선 등산로입구 표시가 있습니다.

전부터 사용하던 갈거계곡 등산로지만 지금은 철조망으로 막혀있습니다.(옆으로돌아갈수있음)^^

 

포즈는 좋은데 손 위치가 좀 거시기 합니다. ㅎㅎ

 

 

마을앞 정자는 갈수없고 재실 대문앞에서 햇볓을 피해봅니다.ㅠㅠ

수고했시요 ㅎㅎ 돈있으면 만난거 사서 잡수셔~~~

 

 

 

마을앞 풀밭에서 그나마 구름이낀 날씨라서 하산주를 합니다.

 대장님손에든 것 !!! 여치 인지 메뚜기인체 실강이중  ㅎㅎㅎ

 

 

조금은 실망 스러웠던 진안군 정천면 갈거마을...ㅠㅠ

 

 

미운사랑(Eb)(1).mp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