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 경상산행

계살피 계곡(청도)

진주영심 2017. 7. 10. 10:06

문복산(文福山)[1,014.7m]은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과 경상북도 경주시 산내면에 걸쳐 있는 산으로 영남 알프스로 불리는 산 중에서 가장 낮은 산에 속한다. 영남 알프스는 경상북도 청도와 경주, 울산광역시, 경상남도 밀양과 양산 5개 시군에 걸쳐 형성되어 있는 산으로 높은 봉우리들과 산줄기가 수려한 경관을 자아내고, 여름철의 인기 있는 관광지이자, 운문사를 비롯하여 이름 높은 사찰이 분포하고 있다.

[명칭 유래]
옛날에 문복이라는 노인이 이 산에 들어와 평생 도를 닦고 살았다고 하여 문복산이라 한다.

[자연환경]
문복산 일대의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의 퇴적층인 대구층이 분포하는 지역에 화성암류인 안산암과 석영 안산암이 관입하였다. 문복산과 북쪽의 옹강산, 서담골봉, 남쪽의 가지산과 운문산 등은 석영 안산암이 주로 분포하고 800∼1,000m 내외의 산지를 이룬다. 문복산의 동쪽 비탈은 급경사를 이루고 서쪽 사면은 완경사를 이루며, 너럭바위와 하늘 문 바위, 마당 바위 등의 기암이 나타난다. 문복산의 동쪽에는 동창천의 발원지인 고헌산과 백운산이 있고, 서쪽에는 지룡산, 남쪽에는 가지산과 운문산이 있으며, 북쪽에는 옹강산이 있다.

남서쪽에는 신원천이 북서 방향으로 흘러 운문천으로 유입하고, 신원천 상류에는 운문산 자연 휴양림이 위치한다.

[현황]
신원천 골짜기를 따라 청도군 운문면과 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을 연결하는 지방도 69호선이 운문령을 넘어 지나간다. 문복산 서쪽에는 600년(진평왕 22)에 수나라에서 귀국한 원광이 창건한 가슬갑사 터가 위치하고, ‘가슬갑사의 옆 폭포’라는 경상도 방언에서 이름 붙여진 계살피 계곡이 있다.

문복산 정상에 이르기 위해서는 삼계리 칠성 슈퍼 앞에서 가슬갑사 터로 향하는 계살피 계곡을 따라 오르는 길과 삼계리 노인 회관을 지나 너럭바위(마당바위)를 지나 오르는 두 가지 길이 있으며 소요 시간은 왕복 5시간 내외이다. 문복산의 입구에 해당하는 삼계리에는

문복산 등산로 안내도가 있으며, 가슬갑사 유적지 터임을 알리기 위한 조형물도 세워져 있다.
여름의 중앙에 있는 7월 무더위 속에 산행은 계살피 계곡만 탐방하기로 한다. 특별한 목적지를 두지 않고. 개인에 따라 문복산 정상을 목표로 산행을 시작하였으나 바람도 없는 여름 더위는 가뭄에 수량이 적은 계곡에 물만 있으면 자리를 잡는다. 오늘 산행은 계곡 탐방은 자유 산행으로 하였다.

 

 

 

 천문사 입구 산행 출발

 

가뭄으로 계곡에 돌이 많은 곳은 물이 없습니다, 올여름 가뭄을 짐작케 합니다.

 

 

 

그래도 숲 길은 갈만 합니다, 간간히 계곡 바람도 불어주고,,,

 

 

 

 

 

 

 

 

 

오늘 개인적으로 잘 알고 지내는 선배님이 과 일행 분이 이무 더운 여름에도 참여를 하셨네요.. 감사드립니다.

 

 

 

중간에 일행분들은  계곡에 자리 잡고 우리도 조금 더 올라 계곡에 자리를 잡습니다.

 

여름 가뭄에 이 정도 자리는 너무 좋은 곳입니다.

 

마냥 좋습니다. 울 회장님 ㅋㅋ

 

울 산행 대장님 물놀이는 안 하고 한병 있는 소주에 필이 꼽혀 물놀이는 나중입니다.

 

 

 

여름 계곡 물놀이!!!  이 정도면 브이 아피가 노는 장소입니다.

 

 

 

 

 

야~~ 호~~~ 나이야 가라~~~~ㅎㅎ

 

 

 

 

 

 

 

 

 

울 산행 대장 뒤에 한잔 하고 입수. ㅋㅋㅋㅋ

 

옷은 입은 그대로 말리기. 최신 기술 이라나~~

 

 

 

 

 

 

 

 

 

하산 예정 시간이 가까워서 출발 준비합니다.

 

 

 

 

 

 

 

 

 

 

 

 

 

 

 

 

 

문복산. 계살피 계곡 가는 입구,

 

 

 

하산 후 한잔 하는 시원한 맥주 한잔은 산을 다녀본 사람만 알고. 즐기는 특권입니다.

 

 

 

작년에 다녀온 쌍두봉. 험한 코스에 등산로 정비가 부족하여 위험 코스입니다.

 

 

 

 

 

 

 

 

 

종씨끼리는 인중샷이 있어야 된다나 ~~ㅎㅎ

 

 

 

 

 

 

 

 

 

 

 

 

 

 

 

 

 

 

 

 

 

 

 

저녁은 선짓국 비빔밥으로 하고 하루 일정을 마칩니다.

 

 

 

 

 

 

 

 

 

 

 

 -회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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