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 섬 산행

신비의 섬 제주 추자도 올레길

진주영심 2017. 5. 15. 13:35

제주항에서 북쪽으로 약 45km 떨어진 섬으로 상. 하추자, 추포, 횡간도 등 4개의 유인도와 38개의 무인도로 이루어져 있다. 다금바리를 제외한 모든 어종이 풍부한 지역이며, 일본까지 소문난 바다 낚시터로 많은 낚시인들이 찾는다. 겨울에는 주로 감성돔과 학꽁치, 봄에서 가을까지는 황돔, 흑돔, 농어 등이 잘 잡힌다. 부속섬들의 대부분은 동남쪽 해안이 절벽을 이루는 반면, 서북쪽은 경사가 완만하다. 행정구역상으로는 제주도에 속하는데도 풍속은 전라도와 유사하다. 면소재지인 대서리에는 지방기념물 제11호(1971.8.26 지정)인 최영 장군의 사당이 있으며, 이웃마을 영흥리에는 제주도 유형문화재 제9호 (1975. 3.12 지정)인 박처 사각이 있다.

* 추자 10경
1) 우두 일출(牛頭日出) - 우두도(속칭, 소머리 섬)의 초여름 일출 광경이 소의 머리 위로 해가 뜨는 것과 같은 형상이다.
2) 직구낙조(直龜落照) - 상추자의 서북방 최단에 거북 모양을 한 직구도가 있는데 저녁노을이 매우 아름답다.
3) 신데어유(신데漁遊) - 하추자 예초리와 신양리 사이의 신 데에는 천혜의 황금어장이 형성되어, 낚시꾼들이 즐겨 찾는다.
4) 수덕낙안(水德落雁) - 하추자의 남쪽 끝에는 사자 형상의 수덕도가 위풍당당하게 떠 있는데, 각종 물새가 사자머리에 해당하는 섬 꼭대기에 앉아있다가 먹이를 쫓아 바다로 쏜살같이 하강하는 광경을 말한다.
5) 석두청산(石頭菁山) - 하추자도에 있는 청도라는 섬이 있는데, 마치 사람의 머리 같은 산꼭대기의 암반이 푸른빛을 띤다.
6) 장작평사(長作平沙) - 신양 포구의 해변을 가리키는데, 폭 20여 m에 길이 300m의 자갈 해변이다.
7) 망도수향(望島守鄕) - 추자군도 섬들 가운데 가장 동쪽에 위치하고 있는 섬이 망도(속칭 보름 섬)이다. 타향에 나갔던 사람들이 고향으로 돌아올 때 먼 수평선에서 가물거리듯 망도가 시야에 들어오면 가슴을 설레게 한다. 추자군도의 수문장 역할을 한다고 전해진다.
8) 횡간추범(橫干追帆) - 횡간도는 제주도의 가장 북단에 위치하고 있다. 옛날에는 시원스레 펼쳐진 흰 돛을 단 범선들이 떠가는 풍경과 한데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을 연상케 했단다.
9) 추포어화(秋浦漁火) - 추포도는 제주도에 딸린 유인도 중 가장 작으면서도 멸치 떼가 가장 많이 모이는 섬이다. 추자군도의 정 중앙에 위치하고 있는 이 섬은, 어둠 속의 멸치잡이 불빛과 잘 어우러진다.
10) 곽게창파(곽게蒼波) - 추자도와 제주 본도의 중간 지점에 위치하고 있는 관탈섬의 또 다른 이름이 "곽게"이다. 과거 유배객들이 제주도로 들어올 때에 이 섬 앞에 이르면 갓을 벗었다는 데에서 섬 이름이 유래되었다. 곽게섬 부근의 푸른 물결은 세상 인연을 지워버릴 듯 무심히 너울거리며 흐른다. 그래서인지 더욱 푸르게 느껴진다.
* 섬구성 : 본섬 1, 부속섬 41(유인도서 4개, 무인도서 38개)
* 면적 : 7.05㎢

제주 올래길 18-1코스 추자도 탐방 1박 2일을 위하여 46명 진주 소나무 산악회 단체 섬 트레킹을 위하여 완도항 08시 출발 추자도 경유 제주행 배를 승선하여 완도에서 약 2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며 하 추자도에 도착했다. 우리 팀은 모진 몽돌 해수욕장 방면으로 포장도로를 따라 걸어 신대산 전망대를 지나 조금은 지루 했던 시멘트 포장도로에서 바다를 끼고도는 예초리 방면 올레길을 들어서서 주변 조망 그리고 잘 정비된 숲 속 올레길을 걸어 예초 마을에서 엄바위 장승을 지나  숙소인  추자도 에코하우스에 여정을 푼다. 위치가 돈대산 산행로 입구에 자리하고  있는 아담한 펜션이다. 어느 가요에 나오는 "언덕 위에 하얀 집 ~~ ㅎㅎ" 주변에 경치와 어을어진 조금은 한적한 곳에 위치한 추자도 에코하우스. 특히 주인아주머니에  똑"소리 나는 행동에 우리는 똑순이 아줌마라고 불렀다. 매우 바쁘게 움직이면서도 급하지 아니하고, 회부터 음식 반찬 하나까지 맛깔스럽고. 비주얼이 굿~~ 이다. 숙소 역시 조망이 좋고 복층식 여서 더없이 편하다.  2일째는 추자도에 비경 상 추자도 용등봉과 나바론 절벽 탐방한다. 직접 보지 아니하고는 추자도를 논하면 안 될 정도로 우리나라 어느 곳보다  좋은 탐방로다. 제주 본섬에서는 절대 볼 수 없는 경치다. 건너 제주도를 보면서 나바론 절벽을 감상. 등산을 한다, 시시 때때로 변하는 날씨에 사라졌다 나타나는 기암괴석은 보는 이에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연이어 나오는 것이 탄성뿐이다. 중국에 명산 황산보다 더 좋다는 감탄사가 연발이다. ,,, 생략... ㅎㅎ 추자도에 낚시만 하고 돌아가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이런 곳이 진작 더 많이 알려졌어야 했다. 추자도 하면 용등봉. 나바론 절벽이라고... ㅎㅎ 육지에서 배편은 완도 항에서 08시 출발하고. 하 추자도에서 완도 가는 배편은 오후 3시 30분 편이다.

*1일 차:하주 차도-모진 이몽 돌 해안-예초리-엄바위 장승-돈대산-묵리 마을-추자도 에코 펜션.  약 휴식 포함 5시간 소요.

 

 

 

 

 

완도항 부근 아침 식사.

 

 

 

 

 

 

 

추자도행 배에 승선.

 

 

 

 

 

선내에서 추자도 가는 시간 2시간 30분  동안 간단한 주류 파티 ㅎㅎ

 

 

 

준비한 안주를 배식하는 회원님. 자연산 도토리묵

 

역시 여행에 묘미는 먹는 재미 ㅎ ㅎ

 

 

 

 

 

 

 

선내 휴긱 공간에는 게임방. 그리고 편의점. 안마의자 등이 있네요.

 

갑판에도 주변을 보며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많이 있습니다.

 

 

 

 

 

 

 

 

 

 

 

 

 

 

 

 

 

 

 

편하십니다. 회장님. 그은대요~~ 똥배는 좀 거시기 합나당~~^^

 

 

 

 

 

 

 

 

 

 

 

 

 

 

 

 

 

추자도 섬이 너무 이쁘네요..

 

 

 

 

 

 

 

 

 

 

 

 

 

하 추자도 하선 준비.

 

하추자도 항  전경

 

 

 

 

 

 

 

 

 

 

 

 

 

 

 

 

 

 

 

 

 

 

 

 

 

 

 

하선 후 짐은 펜션 차량 편으로 보내고. 우리는 본격 탐방에 들어갑니다.

 

 

 

 

 

 

 

 

 

 

 

 

 

모진이 해변을 지나고..

 

너무 좋은 주변 조망.

 

 

 

 

 

 

 

 

 

일출 포인트  전망대.

 

 

 

 

 

 

 

 

 

 

 

 

 

 

 

 

 

 

 

 

 

 

 

 

 

 

 

 

 

 

 

 

 

 

 

예초리 어촌 마을

 

 

 

 

 

 

 

 

 

엄바위 장승.

 

 

 

 

 

 

 

 

 

 

 

 

 

 

 

 

 

 

 

 

 

 

 

 

 

 

 

 

 

 

 

 

 

 

 

 

 

 

 

 

 

 

 

 

 

 

 

 

 

에코하우스 펜션 앞쪽은 주치산 올레길 입구고. 옆쪽은 돈대산 정상 가는 길이다.

 

위치가 하추자도  올레길 중심에 있다.

 

펜션 항공사진(드론)

 

 

 

 

 

이웃집 아저씨 같은 펜션 사장님 부부. 정말 잘 쉬었다 왔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카페 같은 식당.

 

 

 

 

 

중식 후 돈대산 정상 트래킹을 합니다.

 

 

 

 

 

돈대산 정상 추자도 최고봉 해발 164m이다.

 

조망이 너무 좋습니다.

 

 

 

꽃을 보면 모두가 동심으로 돌아간 듯...

 

야~~~~ 호~~~~ 한 마리 새가 되고 싶은 마음 ^^

 

 

 

 

 

 

 

 

 

 

 

 

 

그래도 정상석에서 인증숏은 해야지 ~~

 

 

 

 

 

 

 

 

 

 

 

 

 

 

 

 

 

 

 

 

 

상추자도를 보면서

 

 

 

 

 

 

 

 

 

 

 

 

 

 

 

 

 

제주 추석산 일재 동굴.

 

 

 

 

 

 

 

 

 

 

 

 

 

 

 

 

 

 

 

 

 

 

 

 

 

저녁 만찬에 올라올 제주 자연산 참돔. 농어. 등...

 

 

 

ㅎㅎ 그저 웃음만 나옵니다.

 

 

 

에코 하우스 펜션 전경. 뒤편이 돈대산 가는 길입니다.

 

 

 

 

 

 

 

저녁 만찬에 회장님 건배 제의. 묵자! 마시자! 죽자~~~~~~~~ ㅋㅋ(죽자 뜻. 죽도록 자기 쌀랑해~~)

 

1 일자 해가 저물고 있네요....  펜션에서 보는 일몰.

 

 

 

 

 

 

 

저녁은 또 다른 시작입니다. 상추자도 공연장에서...

 

노래도 한곡 뽑아보고...

 

 

 

 

 

실내ㅡ포차를 찾아서 한잔 합니다. ㅋㅋ

 

오늘 가면 내일이 온다. 그리고 우리는 또다시 시작하겠지...

 

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