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 섬 산행

적대봉(고흥 거금도)

진주영심 2016. 1. 11. 12:06

적대봉 593m

고흥군 금산면 어전리, 석정리 일원 소재의 대봉(592.2m)은 마치 바다에 떠 있는 고래등 같은 분위기를 풍기는 산이다.

섬에 솟은 산이면서도 고흥군에서는 팔영산(608.6m) 다음으로 높은 적대봉은 펑퍼짐한 산세와 달리 전망이 매우 뛰어난 산이다.

섬 산 치고는 산세가 육지에 지리산을 닮은 산이다. 섬산 치고는 높고 규모 또한 육지에 어느 산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을 산이다.

부드러우면서 웅장한 산의 지형는 찾는이 에게 그리 쉽지 않은 산이다. 산행중 좌.우. 조망이 더 없이 좋으며 잘 관리된 등산로 역시

좋은 편이다. 다만 등산로가 정상에서  파상재 쪽 길 을 빼고는 큰 돌이 많아서 약간 힘들기는 하지만 산행시 큰 어려움은 없다.

적대봉 정상을 가기 위하여서는 파상재 출발이 가장 가까운 거리(2.6km)이다. 또한 등산 로역시 산악 오토바이가 다닐 정도로

잘되어있다. 정상 역시 봉수대에서 바라보는 360도 조망은 날씨에 따라 다르지만 언제 보아도 다시 보고 싶은 조망이다.

산행 코스는 정상에서 보면 파상재. 신평리. 오천리. 있고 오천 쪽 등산로가 가장 장거리 코스이다.(6km ) 요즘은 단체 산행시

거금도 생태 공원쪽 하산을 많이 하는 편이다. 주차 시설이 좋고 화장실 등 시설이 잘 되어 있다. 파상재 역시 새로운 주차장이 되어

있어 대형차 주차에도 어려움이없다.   

 등산코스: 파상재-샘터-마당목재-정상-오천리쪽 하산-삼거리-거금도생태공원. 7.6km(휴식포함 4시간 이면 가능하다)

 

파상재 출발

 

파상재 등산로 초잎

 

 

마당목재 가기전 샘터

잘 정비된 등산로 

마당목재

 

 

등산로에 산악 바이싸이클이 다닌다.

 

2016년 소나무산악회 시산재.

 

 

 

 

돌탑에서 바라본 정상 봉수대.

 

 

 

 

 

 

 

 

 

 

 

 

 

 

 

 

 

 

 

 

 

 

 

 

 

 

 

 

 

 

 

 

 

 

 

 

 

 

 

 

시산재를 마치고 꿀 맛 같은 점심을한다.

 

 

하산할 오천 마을쪽 능선 과 저수지.

정상 가기전 오천쪽(생태공원) 삼거리

적대봉 정상.

 

 

 

마당목재쪽 능선

 

 

 

 

 

 

 

생태공원쪽 하산 길(저수지쪽이 오천마을이다.)

 

 

하산 하면서 바라본 지나온 능선 그리고 적대봉

 

디키 배터리 소진으로 오늘은 여기까지만 ㅎㅎ (밧데리 챙기지 못하여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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