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흥군 장흥읍 동남쪽에 있는 산이다. 암릉에 산 주능선과 8부 능선 쯤 우뚝 솟아 있는 며느리 바위가 유명하다.
며느리 바위는 옛날 박 씨 임 씨의 전설을 가지지만 무엇보다 웅장한 그 모습에 눈길이 간다. 억불산은 비교적 높이가
낮고 산 아래 20만 평에 편백 나무 숲이 잘 가꾸어 있어 찾는 이 들이 많고 정상까지 대크로 길이 연결 되어 편하게
접근이 가능하다. 정상부는 바위 지대로서 좁은 편이다. 정상에 서면 사방이 확 트인 조망이 더 없이 좋다.
하지만 며느리 바위 코스는 며느리 바위 까지는 등산로 관리 가 잘 되어 있지만 며느리 바위 주변 부터는 관리가
되질 않아서 위험 구간이다. 가능하면 며느리바위 에서 다시 정상을 올라가서 하산을 권한다. 그 만큼 며느리 바위에서 하산 길이 험하고 위험 하기 때문이다. 로프는 있지만 디딤 발을 놓는 자리가 따로 없는 너덜 지대 암벽 자연 그대로
있기에 대단히 위험 하다. 전체 코스를 종주 하면 약 7.5km 정도로 휴식 포함 3시간 30분 정도 소요 된다.
주차장 앞 우드랜드 매표소 어른입장료 3,000원 입니다.
억불산 그리고 며느리 바위
20만 평이라는 편백 나무 숲 길
우드랜드 내 에는 쉼터 등 휴식처가 많아요.
편백 숲 길에 며느리 바위가 보입니다 .상당히 먼 거리인데 가까이 보이네요
너무 편하고 잘 되어 있는 데크 길
중간 전망대서 바라 본 장흥읍 너무 편하고 아늑해 보입니다.
편한 데크를 피하고 힘든 흙 길을 걸어 봅니다
약간에 비도 오고 바람도 심하게 불고 있네요
정상에서 며느리 바위 쪽 내려와 며느리 바위 안내판
며느리바위 가는 나무 계단
나무 계단을 내려오면 여기서 부터 풀 숲 입니다. 길이 안 보입니다.
웅장한 며느리 바위
며느리 바위에서 풀 속에 하산 길이 있습니다
며느리 바위 하산 길 너무 위험 합니다
경사도 심하고 칡 넝쿨 속에 길이 잘 보이질 않습니다.
버섯이 색이 특이해서 담아 봤습니다
하산길이 긴 너덜 지대를 내려 와야 합니다.
다래가 많이 보이네요
하산 끝 다시 우드랜드 에서 늦은 점심을 먹고 갑니다.
유튜부:https://youtu.be/tbJbI8tu5yQ
폰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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