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봉산(1279m) 봄 상고대 편.

월봉산(1279m). 경남 거창군 북상면과 함양군 서성면 경계에 있는 산이다. 덕유산 남쪽산으로서 덕유산에 가려 져서

잘 알려지지 않은 산 이다. 산새가 암능 지역으로 길이 험하고 암벽 사이 또는 옆을 지나는 길이 있어 위험한 코스이다. 특히 해빙기 산행 시 주의가 요구 된다. 등산로는 구간 구간 부족 하지만 관리가 되고 있고 능선길이라 좌우 조망이 좋은 코스 이다. 덕유산 명성에 밀려서 다소 알려 지지는 않았지만 덕유산에 없는 경치를 보여준다.  3월 7일 산행에 매화꽃이 만발한 시기에 산행으로 덥지 않고 춥지 않은 날씨 산행 이었는데 봄 상고대를 볼 수 있어 행운이 었다.

상고대는 추운 겨울에 높은 고지에서 가끔 보여 주는 것이지만 3월에 볼 수 있는 것은 행운 이다. 같은 산이라도 바람에 따라 지역에 따라  상고대가 있고 없고 하는 것이 겨울 과 다르고 또한 햇볕이 나면 금방 사라지는 것이 봄 상고대다.

상고대에 최고에 절경에 감탄하고 꽃이 피는 봄에 상고대를 접하는 것은 큰 행운이다.  산행코스는 접근이 쉬운 남령재 출발 정상까지 3.6km이지만 그리 쉽게 볼 코스는 아니다. 

남령재 산행 초입

봄 날씨라 춥지도 않고 좋다. 

어! 상고대가 조금씩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런 행운이 ㅎㅎ

안갯속 상고대

조금 더 많이 보이고..

이런 봄 날씨에 상고대를 보는 건 정말 희귀한 현상입니다.

점점 더 멋 있어지는 상고대

오늘 산행에 이런 계획은 없었는데 대~~ 박 ~~

감탄이 절로 나오는 경치입니다.

추운 겨울 산행에 가끔 보던 것이 3월에 볼 줄은 상상도 못 했습니다.

너무 멋있다~~~

담은 만큼  많이 촬영 합니다.

길에는 봄 산행 눈도 없는데 나무 가지는 겨울입니다.

산행에 많은 상고대를 봤지만 봄에 그리 높지 않은 산에서 이런 절경을 본다는 건 상상도 못 했습니다

대~~ 박~~

좋은 분 들과 함께 봐야 하는데.. 코로나가 너무 아쉽습니다.

너무 멋있다~~ㅎㅎ

산행에 있어 이런 맛이 있기에 산행을 하나 봅니다

해가 뜨면 상고대는 몇 분 사이에 다 떨어져 버립니다. 너무 아쉽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