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 경상산행 65

영천 치산계곡(팔공산 동봉)

위치: 경상북도 영천시 신녕면 치산리 311 팔공산 주봉 북쪽 자락에 들어앉은 계곡이다. 치산 저수지에서 약 1km 올라가면 신라 선덕여왕 14년에 원효대사와 자장율사가 창건한 천년 고찰 수도사가 있으며 상류에는 신령재와 고려 문종시대에 흥암 혼수대사가 창건한 진불암을 만날 수 있다. 수도사에서 계곡을 따라 약 1.6km 올라가면 치산폭포가 자리잡고 있는데 이 폭포는 팔공산에 산재해 있는 폭포 가운데 가장 낙차가 크고 낙수율이 풍부하다. 팔공산 남쪽과 서쪽으로부터 에워싸고 있는 광활한 일대의 원시림지대에서 흘러내리는 폭포는 3단을 이루고 있어 장관을 이룬다. 온갖 형상의 기암석과 울창한 숲으로 풍치미 또한 뛰어나며, 여름의 녹음, 가을의 단풍, 겨울의 설경을 자랑한다. 계곡의 맑은 물과 호수는 주변의 산..

쌍두봉(청도)

쌍두봉(910m) 경북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에 있는 산 이다. 산의 모양이 도깨비 뿔 같이 두봉의 암봉으로서 천문사 뒷산 이다. 천문사 쪽 에서 보면 바로 앞에 있는 듯 보이는 암산이 해발 910m 이니 산에 오름에 있어 경사도가 심한 산행 코스 이다. 보통 산행 초입은 천문사 에서 부터 지작되며 나선폭포를 경유 하여 배넘이재 헬기장을 거처 쌍두봉으로 가는것이 보통이다. 사실상 산의 최고 높은 봉은 헬기장으로 지금은 사용되지 않고 여기가 헬기장 이였다는 정도만 알수 있고. 쌍두봉 과 가지산 배넘이재 삼거리인 샘이다. 쌍두봉은 헬기장에서 하산 20 여분을 내려가야 쌍두봉이며 이곳 등산로는 전혀 관리가 되지 않아서 안전 장치가 거의 없는 방치 상태의 위험 코스 이며 눈.비 올때 특히 봄철 해빙기에는 상당한 ..

종남산 밀양

경남 밀양시 상남면은 오는4월 13일 밀양의 시가지가 한눈에 보이는 종남산 일원에서 제6회 종남산 진달래 축제를 개최되었다. 이는 애초 오는 20일 개최 예정이었으나 전국적인 고온 현상으로 일주일 앞당겨 졌다. 밀양 8경으로 불리는 종남산 정상에는 봉수대가 있고 그 능선에는 기우정(祈雨 井)이 있으며 봄이면 산 머리를 온통 분홍색으로 물 들이는 진달래 군락지가 있다. 이번 행사는 성남 청년회 주관으로 종남산 쉼터(사각정자)에서 종남산 정상 구간에서 축제가 열리며 가족 등반과 즉석 사진촬영, 간식 과 음료, 기념품 등 방문객 편의를 위한 준비에 함께 간단한 경품도 제공 된다. 등반 코스는 개인 차량은 종남산 아래 고노실 마을과 대동 아파트 주변에 주차 후 임도를 따라 등반 하면 된다. 당일 비가 오는 날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