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의 김선달.사찰 문화재관람료

해인사에 남산 등산로 폐지행위...

진주영심 2009. 8. 7. 15:07

해인사, 남산등산로 일방폐쇄 ‘물의’

경남 합천 해인사가 국립공원 내 매화산(남산 제일봉) 등산로를 잇따라 폐쇄하자 등산객과 주변 상인들이 크게 반발해 파장이 예상된다.
해인사는 28일 “다음달 15일부터 해인사관광호텔에서 남산 제일봉에 이르는 등산로 2.6㎞를 폐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산은 해인사의 소유다.

해인사측은 이에 앞서 지난달 1일 청량사 입구에서 남산 제일봉 정상에 이르는 등산로(1.9㎞) 5곳에 철조망을 설치, 폐쇄했다. 따라서 등산객들은 아예 남산을 오르지 못한다. 이번 조치에 대해 해인사 종무소 관계자는 “등산객에 의해 심각하게 훼손된 매화산의 생태계 파괴를 막고, 복원을 위해 입산을 통제한다.”고 설명했다. 입산통제는 짧으면 3년, 길게는 5년 정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해인사측은 “종교적인 수행과 신앙 목적의 참배객, 문화유산을 애호하는 탐방객들의 방문은 허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등산객들은 “남산이 해인사 소유이지만 많은 등산객이 찾는 국립공원지역”이라며 “일방적인 폐쇄는 있을 수 없다.”고 성토했다. 인근 지역 상인들도 “등산로의 폐쇄로 등산객들의 발길이 끊어지면 생계에 타격을 입게 된다.”며 불만을 드러냈다.

한편 국립공원관리공단 가야산사무소는 해인사가 매화산 입구 등에 철조망을 설치한 것과 관련, 지난 18일 자연공원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익명을 요구한 가야산사무소 관계자는 “국립공원의 휴식년제나 정원제·예약제 등을 실시하기 위해서는 절차가 필요하다.”면서 “일방적인 등산로 폐쇄는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훼손된 등산로 복구를 위해 전문기관의 용역을 거쳐 사업비 1억원을 확보했으나 해인사측의 반대로 착공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인사 에서 해인사 사찰 땅이라 보호 명목으로 국가에서 만든 등산 안전을위한 철계단을 철조망으로 막아버렸다. 이곳은 입장료(문화재 관람료)를 내지않고 갈수있는 등산로중 하나이다.
스님이 설마 이렇게까지 하실지는.... 처음부터 사찰에서 돈주고 이산(땅)을 사시고 소유주로서 세금도 내셨는지... 당시는  그냥 손가락질로 되는것은 아니었는지....

스님 이담에 사찰떠나 국가 또는 사유지 지나실때 하신 만큼 스스로 자진 하셔서 요금 내시고 다니시길 아니면 사찰땅 이후는 다니시지 않는것이 마땅 하다고 생각 됩니다.